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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쿠팡처럼"…컬리, 9년 만에 드디어 첫 '흑자' 2024-05-21 11:10:30
일시적 효과가 아닌 근본적 손익 구조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컬리는 실적 개선을 위해 운반비·지급수수료 등 비용을 줄였다. 운반비·지급수수료 등이 포함된 비용은 1분기 638억원으로 6% 감소했다. 대형 물류센터 2곳을 신설하면서 물류비도 개선했다. 지난해 상반기 문을 연 경남 창원, 경기 평택 물류센터의 생...
컬리, 1분기 별도 영업이익 5억원…"창립 9년만에 첫 분기 흑자" 2024-05-21 10:29:16
638억원으로 6.0% 감소했다. 컬리는 지난해 문을 연 창원과 평택센터를 통한 물류 효율 개선 영향도 컸다고 봤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송파 물류센터의 철수로 비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없앤 부분 역시 실적 개선에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수익 다각화를 위해 수수료 기반의 판매자 배송(3P)과 컬리멤버스,...
통일장관, 文회고록에 "히틀러 믿다 2차대전" 2024-05-20 18:41:01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된 회고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다.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김 장관은 회고록에 대해 “남북 관계, 국제정치에서 어떤 사안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상대방의)...
文 "김정은 진심이었다"…통일부 "히틀러 믿다 2차 대전" 2024-05-20 14:23:21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믿었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김 장관은 20일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관계 그리고 국제 정치에서 우리가 어떤 사안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의도와 능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서 우리를 위협할 수 있...
文 회고록 자화자찬 역풍…김건희 특검 반격카드 줬나 2024-05-20 14:18:03
외교부 문서에 따르면 인도 관광차관은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했는데, 외교부가 다음 달인 10월 김 여사의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는 주장이다. 긴급하게 예비비 4억 원이 투입됐지만 예산 신청 내역·출장 결과 보고에서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 일정이 누락돼 있고, 대통령 휘장이 노출된 공군 2호기를...
與 박정훈 "김정숙, 타지마할 예산투어, 신속히 밝혀져야" 2024-05-20 11:35:27
초청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공개된 퇴임 2주년 첫 회고록에서 "지금까지도 아내가 나랏돈으로 관광 여행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인도 총리가 자신을 초청했지만 방문하기 어려워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대형마트 5년새 35개점 폐점…맞춤형 특화매장으로 재단장 2024-05-19 10:44:14
효율화나 구조조정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형마트 3사의 일부 점포가 올해에도 잇따라 문을 닫았다. 이 가운데 홈플러스는 올해 들어 4개 점포 영업을 종료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부산 서면점을 폐점했다. 이달 말엔 목동점 문을 닫는다. 여기에 영업손실이 누적된 대전 유성구...
문 열리고 8초 만에 "탕탕탕"…'LA 한인 총격' 경찰 보디캠 공개 2024-05-18 12:45:08
만에 "그것을 내려놓아라"(Drop it)고 외치며 현관문 앞에서 총격을 3차례 가했다. 영상 속에서 양씨는 왼손에 부엌칼을 든 상태로 서너 걸음 앞으로 나오고 있었다. 양씨는 첫 번째 총격에 곧바로 뒤로 쓰러진 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경찰이 확인한 결과 가슴에 2발, 복부에 1발 총상을 입었다. 경찰관들은 이...
“결혼 절대 안 한다”던 그녀...‘썸남의 동생’과 결혼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5-18 10:03:38
화가이자, 훗날 소설을 출간하는 문필가이기도 했습니다. 출간된 소설에 녹아 있는 유진의 생각을 보면 그의 이상형은 당대 사람들과는 꽤 달랐습니다. ‘현모양처’이자 삶의 도우미를 원했던 당시 대부분의 남성과 달리 그는 우아하면서도 용기 있고 강인한, 존경할 수 있는 동등한 여성을 원했습니다. 모리조는 그...
[책마을] 극단주의는 합법·민주주의의 가면 쓰고 온다 2024-05-17 17:56:03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의회의사당에 난입했다. 트럼프의 독려와 함께 시위대는 의사당 유리창과 문을 부수고 들어가 상원의장석을 점거했다. 자국민에 의해 의사당이 피해를 입은 건 미국 역사상 최초였다. 는 이 같은 사태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미국 정치학자들의 고민이 담겼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