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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토해내"…경기침체에 中 금융권 '직격탄' 2024-04-02 11:12:58
경영 악화로 12개 국영은행이 직원 임금을 크게 줄였다. 구체적인 삭감률을 보면 지방정부 부채 규모가 큰 톈진에 본사를 둔 보하이은행의 작년 급여 삭감률이 11.8%로 가장 컸다. 핑안은행은 8.5%, 초상은행·중신은행은 6%, 흥업은행·광대은행은 3% 수준이었다. 이외에 국영은행을 포함해 민간은행과 주식 대출기관 등...
中 경기침체로 금융권 '한겨울'…작년 급여삭감에 보너스 반납도 2024-04-02 11:01:11
경영 악화로 12개 국영은행이 직원 임금을 크게 줄였다. 구체적인 삭감률을 보면 지방정부 부채 규모가 큰 톈진에 본사를 둔 보하이은행의 작년 급여 삭감률이 11.8%로 가장 컸다. 핑안은행은 8.5%, 초상은행·중신은행은 6%, 흥업은행·광대은행은 3% 수준이었다. 이외에 국영은행을 포함해 민간은행과 주식 대출기관 등...
김주현 금융위원장 “ELS 등 금융사고와 감동없는 수익창출로 신뢰 저하” 2024-04-01 10:41:34
‘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금융산업의 미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F는 △은행권 경쟁 촉진 및 구조개선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손실흡수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체계 개선 및 주주환원정책 점검...
불붙은 노사분쟁…노동 변호사 60% 늘었다 2024-03-31 18:06:06
있어서다. 통상임금, 경영성과급 등 임금 관련 소송은 퇴직 근로자까지 가세하며 총배상액이 수천억원에 달할 정도다. 현대제철은 지난 1월 근로자 2800여 명이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수당 차액 443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쟁점이 비슷한 나머지 재판에서도 패소하면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키로…작년보다 1.0%p ↑(종합) 2024-03-29 14:27:20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으며, 현재 쟁의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성과급에 대한 불만으로 조합원 수가 급증하면서 노조 조합원 수는 창립 5년 만에 2만명을 넘었다. 삼성전자 측은 "노조와의 임금 교섭 관련 대화 창구는 열려 있고, 교섭이 재개된다면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
셀트리온 주총, 서진석 '무난한 데뷔'…서정진 '깜짝 등장' 2024-03-26 15:12:14
서 회장에게 임원 성과급에 대해 따져 묻자 분위기가 한때 냉랭해지기도 했다. 이 주주는 "40만원이던 주가가 14만원으로 떨어졌는데 과연 회사가 주가 방어를 잘 해주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며 "그런데도 서정진 회장 등 임원들은 성과금 및 상여금으로 상당한 금액을 받아 갔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 회장은 "회사가 큰...
경총 "고임금 대기업 올 임금인상 최소화해야" 2024-03-24 18:43:57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최소화해달라고 권고했다. 대신 청년 고용을 늘리고 중소 협력사의 경영여건 개선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경총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임금정책 권고안을 회원사에 전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경총은 특히 실적이 좋지 않아도 노동조합이 관성적으로 높은 임금 인상과...
공공기관장 100곳 공백…총선 뒤 '인사 큰 장' 선다 2024-03-24 18:20:37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성과급을 포함한 연봉이 4억2475만원(2022년 기준)에 달한다. 주로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들이 가는 자리지만, 국내외 대형 운용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부각되면서 최근 정치권에서 부쩍 관심을 갖는다는 전언이다. 한국벤처투자(2억6948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3억637만원)...
경총 "고임금 근로자 임금 인상 대신 청년고용 확대를" 2024-03-24 12:00:06
중소협력사 경영여건 개선·업무효율성 개선 등도 권고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회원사들에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 인상보다는 청년 신규 채용 및 중소협력사 경영 여건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경총은 최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한 4가지 임금정책 권고안을 마련해 지난...
재계 총수 연봉 1위…총 177억원 받았다 2024-03-21 07:19:33
전년과 비교하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받은 보수는 64%, 한진칼 보수는 51.6% 올라 총액이 57.3% 증가했다. 대한항공이 장기간 동결했던 임원 보수를 조정하고 경영성과급을 지급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한진칼은 주요 자회사 경영 실적이 반영된 성과급을 최초로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