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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트럼프 신드롬의 '필요조건' 2024-04-24 18:04:06
심어줬다. 트럼프는 워싱턴의 엘리트 정치가 부유층과 고학력층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뤄진 반면 저학력 백인 근로자는 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됐다고 역설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들이 저성장과 실업 문제가 악화하면서 마약, 알코올, 자살 등 소위 ‘절망의 죽음(death of despair)’에 내몰렸다. 주요 선진국...
그래도 트럼프? 차라리 바이든?…헤일리 표심 캐스팅보트 부상 2024-03-07 11:48:57
빠진 상황이다. 하지만 헤일리 지지층이 대체로 고학력층, 도심 출신, 중도 성향 유권자라는 점에서 대선 본선이 박빙으로 흐를 경우 승부를 가를 '마지막 한방'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든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보도에서 헤일리 지지층이 이처럼 갈팡질팡하는 분위기라고 전하면서 이들의...
트럼프 본선 아킬레스건…'저 사람은 안돼' 중도·고학력층 이탈 2024-01-25 10:59:41
중도·고학력층 이탈 당내경선 살펴보면 압승 이면에 비호감 '이글이글' "차라리 바이든"·"범죄자 못찍겠다" 등 표심 확산 경합주 중대변수…당내 "평생보수들 마음 떴다" 골머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일찌감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책마을] 美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노동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2023-11-17 18:54:23
출신 임원들이 행정부를 채웠다. 민주당이 고학력층의 정당이 되는 동안 가난한 노동자 계급의 목소리는 외면받았다. 저자들은 “2020년대 들어서 노동 문제는 할리우드와 실리콘밸리, 환경, 인권, 페미니즘 단체들에 의해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지적한다. 노동자 당원들이 떠나는 동안 민주당은 어디로 갔을까. 책의 마...
"마흔 넘은 부장이 팀 막내"…간판기업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07-24 06:00:01
고학력층을 중심으로 대기업보다는 창업·스타트업을 선호하는 현상도 커졌다.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는 2030세대가 늘면서 대기업 선호도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직원들의 고령화가 대기업들의 활력을 갉아먹을 것이라는 지적도 많다. 인력 고령화로 인건비부터 급팽창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싱가포르인 10명 중 6명, 차기 지도자 웡 부총리 지지" 2022-07-15 10:57:49
밝히며 후계자로 지목했다. IPS는 특히 고학력층이 웡 부총리에 대해 더 강력한 지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싱가포르가 최고의 차세대 지도자를 확보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한 고졸 이하 학력 응답자는 절반에 못 미쳤다. 반면에 60%에 가까운 대졸 이상 학력자는 신뢰를 보였다. 웡 부총리는 지난 2011년...
한경연 "9년간 저소득층·고학력층서 출산율 하락폭 가장 커" 2022-05-03 06:00:01
소득분위-학력별 출산율 변화 분석…저소득층 51%↓, 고학력층 48.1%↓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저소득층과 고학력층의 출산율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토대로 2010년과 2019년의 소득계층별 출산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9...
"코로나19 재택근무, GDP 감소폭 줄여"…경제 충격 완화 2022-01-20 12:00:04
저연령층, 고학력층의 재택근무 비중이 커졌고, 상용직이거나 300명 이상 대기업, 고숙련 직업일수록 재택근무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재택근무자의 임금상승률은 2020년 11.8%, 2021년 8.2%를 나타냈으나 비재택 근무자의 경우 각각 4.0%, 2.7%에 그쳐 노동시장 성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바이든, 1인당 1100만원 '학자금 빚 탕감' 추진 2021-02-05 13:21:20
있다. 1인당 대출액은 평균 3만7000달러다. 비싼 대학 등록금에 따른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자는 게 민주당의 의견이다. 하지만 20~30대 중 대졸자가 50%가량에 불과한 미국에서 고학력층을 타깃으로 한 학자금 대출 탕감이 오히려 불공정하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력으로 학자금 대출을 갚은...
바이든 "1인당 1400달러 지급, 대상 줄일 수 있다" 2021-02-04 17:06:44
대부분 저소득·저학력층이다. 고소득·고학력층은 거의 피해를 보지 않았고 상당수는 주가와 집값 상승으로 오히려 자산이 불어났다.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일부 상원의원이 무차별적인 1400달러 지원에 부정적 의견을 밝힌 것도 민주당이 선별 지원으로 돌아선 배경이다. 다만 민주당이 현재 검토하는 방안에 따르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