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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열병합발전 가동 지연…고법 "난방공사 일부 책임, 연료업체에 86억 지급하라" 2024-02-15 18:12:18
열병합발전소용 고체연료 생산업체가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는 15일 청정빛고을이 “나주SRF열병합발전소 가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며 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청정빛고을은...
법원 "난방공사, 나주 열병합발전소 연료업체에 86억원 배상 책임" 2024-02-15 15:25:58
발전소에 들어갈 SRF(가연성 생활쓰레기 고형연료)를 생산할 목적으로 광주시와 난방공사, 포스코건설, 지역업체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열병합발전소는 2017년 12월 준공됐다. 하지만 오염물질 발생 등을 이유로 주민 반발이 거세게 일자 나주시는 발전소 가동 개시를 위한 각종 인허가를 수개월에서부터 최장...
[기고] 이제는 일회용품과 헤어져야 할 때 2023-12-10 17:37:42
한다. 이마저도 불가능한 경우에는 고형연료, 소각열 회수 등을 통해 에너지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최선의 덕목인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에 비춰봐도 왜 발생 억제가 폐기물 관리의 제1의 원칙인지 자명하다. 새 제품을 만들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그 물건을 재활용하거나 에너지화해 줄일 수 있는...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실현하려면 염화물 기준 개정해야" 2023-12-06 15:40:03
온실가스 핵심 감축기술인 유연탄 연료대체를 대폭 확대해야 하며 배출권거래제 선진국인 EU, 미국, 뉴질랜드, 호주처럼 콘크리트 염화물 규정을 종량제로 서둘러 개정해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적기에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의 경우 가연성 합성수지류를 포함한 고형폐기물연료를 활용해 유연탄의 50% 이상을...
온실가스 감축 핵심기술 실용화에 앞장서는 시멘트 콘크리트산업 2023-12-06 11:19:41
핵심 감축기술인 유연탄 연료대체를 대폭 확대해야 하며 배출권거래제 선진국인 EU, 미국, 뉴질랜드, 호주처럼 콘크리트 염화물 규정을 종량제로 서둘러 개정해서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적기에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전부터 EU와 미국 등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자국내 시멘트 생산시 무탄소 대체...
[이·팔 전쟁] 유엔 "연료반입, 최소량 절반만 승인…제한 없어야" 2023-11-19 01:23:51
16만ℓ를 제시한 바 있다. 라자리니 위원장은 연료 반입량이 하루 7만ℓ꼴이 되면 나타날 일들을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가자지구 사람들은 매일 필요한 식수량의 3분의 2만 갖게 되며 많은 지역에서 하수가 넘쳐나게 된다"면서 "고형 폐기물의 70%가 제거되지 않아 질병 위험은 더욱 증가하고 매일 들어오는 구호품 트럭...
롯데건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 개최 2023-09-19 15:23:20
운영 중이다. 사업은 최초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다. 그러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2018년 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했다. 이미 SRF 에너지시설 공사를 진행했던 상태에서 LNG 에너지시설로 전환한 것은 전국 최초다. 롯데건설...
[입법쇼츠] 한국타이어에 악재인 신정훈 의원의 재활용촉진법 개정안 2023-09-05 14:36:34
원료로 고형 연료제품을 사용하려 할 경우 해당 기업은 주변지역에 부담금 납부. =해당 지자체는 관련 기업에 반입협력금 부과 *어떻게 영향 주나 =폐타이어, 폐목재, 폐플라스틱 등의 처리 비용이 상승하거나 관련 매출이 줄어 악영향 전망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경 입법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관련...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패키지] 축산분뇨처리기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스타트업 ‘엘이솔루션’ 2023-07-18 12:40:22
혹은 연료용으로 만들어 준다. 축분을 처리기 호퍼통에 투입하고 일정 과정을 경유한 후 약 1시간 이후부터는 고형체인 펠릿이 형성된다. 펠릿기준 1일 생산량(10시간 작동기준)은 1톤에서 최대 3톤까지 나온다. 이때 전기요금은 1일 기준 약 1만5000원 수준이다. “축산분뇨처리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세계푸드,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등급 인증 받아 2023-06-05 08:10:27
이천공장은 신세계푸드의 식자재 전처리 등을 주로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 2020년부터 부산물의 자원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천공장에서 나오는 농산물 잔여물 등은 퇴비와 사료로 제조되고, 비닐과 플라스틱류 등은 고형연료나 재생원료로 재사용된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