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민사원 변호사의 이의있습니다] "소송 제기했다고 당연히 재판이 시작되지는 않는다" 2023-08-16 09:37:15
낸 소장이 상대방에게 송달되지 않는 경우가 그렇다. 소송이란 분쟁 당사자들의 주장을 중립적 제3자인 법원이 듣고 판단하는 절차인 만큼, 상대방이 소장을 받고도 묵묵부답이면 모를까, 아예 송달조차 되지 않는다면 한 쪽 말만 듣고 판단할 수 없는 법원으로서는 재판을 시작할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단독] '헬스장 먹튀' 26만원…"소송·재판 다 소용 없더라" 울분 2023-07-12 15:00:19
지난한 소송 과정이 시작됐다. 송달부터 '삐걱'... 26만원 돌려받는데 재판만 2년 넘어 홍 씨는 “소송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고 했다. 홍 씨는 통신사 조회를 통해 확인한 조 씨의 주소로 소장을 보냈지만, 수취인 불명이라는 이유로 여러 번 거절당했다. 법원으로부터 ‘주소보정명령’을 받아 초본을 발급받아...
정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北에 첫 소송 2023-06-14 17:07:10
소송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시송달의 방식에 의해 소송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 합의'에 따라 같은 해 9월14일 개성공단에 설치됐다. 이후 북한은 2020년 6월16일,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문제삼으면서 이에 대한 반발 및...
중진공,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기관 지정 2023-05-26 10:00:14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적용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시송달이란 일반 송달 방법으로는 당사자에게 도달할 수 없는 등의 경우, 법원 게시판에 게시 등을 통해 송달 효력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이...
중진공,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기관 지정…"정책자금 신속회수" 2023-05-26 08:42:24
중진공,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기관 지정…"정책자금 신속회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진공이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적용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앞으로 채권 회수를 위해...
'탈북' 국군포로, 김정은 상대 손배소 승소…"5000만원 배상" 2023-05-08 12:53:54
소장을 공시송달했고, 이 과정에서 판결까지 32개월이 소요됐다. 공시송달은 소송 서류를 전달할 수 없을 때 법원이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송달할 내용을 게재한 뒤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법이다. 김 씨는 판결 직후 북한 인권단체인 사단법인 물망초와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같이 기쁘고...
가족에만 소환장 주고 피고 없이 진행된 선고…대법원 "재판 다시 하라" 2023-04-26 18:27:03
주소로 소환장을 보냈으나 송달받을 장소에 사람이 없어 전해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재차 소환장을 같은 주소로 보내 어머니 B씨에게 소환장이 전달됐다. 그러나 두 번째 공판에도 불출석하자 2심 재판부는 공시송달로 A씨를 소환했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불출석한 가운데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직권으로...
소환장 전달 못해 피고인 없이 진행된 재판…대법 "다시 판결해야" 2023-04-26 14:58:15
2심 재판부는 공시송달로 A씨를 소환했다. 공시송달이란 소송 서류를 전달할 수 없을 때 법원이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는 방식이다. A씨는 3∼4회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불출석 상태에서 공판을 진행,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직권으로 2심의 공시송달 결정이 잘못됐다고...
법원 전산시스템 또 '먹통'…"6일 오전까지 중단" 2023-03-04 18:38:21
홈페이지 사건검색, 공시송달·무죄판결 공시·형사공탁 공고, 판결서 인터넷 열람 등 재판 사무와 관련한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전자소송 홈페이지 서비스도 모두 먹통이다. 법원행정처는 이번 장애가 수원회생법원과 부산회생법원의 이달 1일 개원에 맞춰 기존 사건 데이터를 신설 데이터베이스로 이관하는...
"아버지 땅 돌려달라"…서울시교육청과 55년 전쟁, 대법원 판단은 2023-02-16 15:12:51
냈다. 1심이 진행되던 1965년 A씨는 사망했다. 이후 공시송달로 소송이 진행돼 판결이 선고됐으며, 1965년 1심 재판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부터 55년이 지난 2020년 항소심이 시작됐다. 1심 결론을 뒤늦게 알게 된 A씨의 자녀들은 A씨의 소송절차를 이어받아 ‘추완항소(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정해진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