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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성과 결혼 미끼'…베트남서 빈곤층 대상 인신매매 기승 2023-12-27 11:31:20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은 반 뚜옛 마이(40) 등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인신매매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남부 고원 지대인 닥농성 일대에서 빈곤층 여성들을 상대로 중국 남성과 결혼하면 거액의 지참금을 받을 수 있다고 꼬드겼다. 이어 여권, 비자, 건강 진단서 등을 발급받아 피해...
'대치동 마약음료' 주범, 중국서 강제송환 2023-12-26 16:48:45
공안에 의해 지린성 내 은신처에서 검거됐다. 검거 이후 이씨 송환을 위한 양국 간 협의가 이어진 끝에 중국 공안부는 이달 20일 이씨의 강제 추방을 결정했다. 이에 경찰청은 지린성 연길시로 호송팀을 급파해 이날 송환 절차를 마무리했다. 사건 발생 약 8개월 만이다. 이용상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이번...
'부패 척결' 베트남, 남부 지방성 인민위원장 비리 혐의로 체포 2023-12-26 11:47:42
조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공안은 "빈 위원장은 T사가 허용량을 넘어 모래를 채굴할 수 있도록 권한을 남용하고 막대한 금전적 이익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빈은 2019년부터 안장성 인민위원장을 맡아왔다. 베트남 공안은 T사가 허용량의 3배에 달하는 470만㎥의 모래 채취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수사를 확대해 지난 8월...
칠레서 대통령 부모 절도 피해…"미화원 성탄 선물 사라져" 2023-12-25 05:59:25
수치다. 카롤리나 토하(58) 내무·공공안전부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16년부터 증가세에 있던 살인 사건의 경우 올해는 (작년 대비) 그 수치가 감소했다"며 "만족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고, 거리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썼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中'법조계 양심' 장핑 장례식에 수천명 조문…당국 촬영 제지 2023-12-24 10:28:35
그는 그해 당국의 6·4 톈안먼 시위 유혈진압 이후 1990년 2월 사임했다. 그는 평소 "헌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또 "공안 권력이 너무 비대한 것은 국가의 불행"이라며 "언론자유와 인터넷상에서의 정보전달의 자유를 반드시 법률로 보장해야 한다"고...
29년전 中명문대 독극물 사건 피해자…결국 2023-12-23 17:40:47
사건을 계기로 다시 조명됐다. 당시 중국 공안은 주링 사건이 접수됐을 때는 이미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난 뒤라 범인을 특정할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19년 만에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주링은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에 전신 마비 상태로 노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오다 지난달 뇌종양 등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
29년 전 중국 칭화대 독극물 중독 사건 피해 여대생 사망 2023-12-23 16:44:30
당시 중국 공안은 주링 사건이 접수됐을 때는 이미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난 뒤라 범인을 특정할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19년 만에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탈륨에 중독된 주링은 어린아이 수준의 지능에 전신 마비 상태로 노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오다 지난달 뇌종양 등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파원 시선] 마약·온라인사기…쿠데타 후 '범죄 소굴' 된 미얀마 2023-12-23 07:07:00
공안은 9월부터 온라인 사기 가담 범죄자 3만1천명을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처럼 치안 공백이 생긴 미얀마에 자리 잡은 범죄조직들은 국제 정세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급팽창했다. 마약과 온라인 사기 모두 개인이나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의 관심과 경계가 요구되며,...
"고문으로 거짓 자백"…21년 억울한 옥살이 '무죄' 2023-12-22 22:03:12
공안이 그를 범인으로 몰며 유력한 증거로 제시했던 사망자들의 체내 분비물을 다시 감정해줄 것을 사법기관에 요청했다. 그러나 공안은 "이사 과정에서 분실했다"며 석연치 않은 이유를 대며 이 증거물을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저우 씨와 그의 부모는 부당한 판결을 바로잡아달라며 재심을 청구했고, 이를 받아들인...
"청춘을 감옥서 보내"…21년 '억울한 옥살이' 中50대에 무죄판결 2023-12-22 18:03:46
씨와 그의 부모는 1991년부터 2년 동안 공안이 그를 범인으로 몰며 유력한 증거로 제시했던 사망자들의 체내 분비물을 다시 감정해줄 것을 사법기관에 요청했다. 그러나 공안은 "이사 과정에서 분실했다"며 석연치 않은 이유를 대며 이 증거물을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저우 씨와 그의 부모는 부당한 판결을 바로잡아달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