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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체포…'꽉 다문' 최순실 입 열릴까 2017-01-02 18:13:53
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할 수 없다”고 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40년 지인’인 박 대통령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씨 ‘압송’이 현실화되고 특검 수사가 강도 높게 이뤄지면 최씨의 심경에 변화가 나타날...
'삼성, 영재센터 후원금'…최순실·김종·장시호 3인의 진술 엇갈려 2016-12-29 17:57:31
일 열린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직권남용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세 사람은 법정에 불참한 채 변호인을 통해 각각 다른 주장을 했다.최씨 측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김 전 차관에게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한 적은 있지만 삼성 등을 지목해 후원금을...
‘삼성 후원’ 최순실 “강요 안해”…김종 “박근혜 대통령 지시” 2016-12-29 17:44:53
달 17일 열린다.이들과 공범 혐의로 추가 기소된 최씨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9일 세 사람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혐의사실 인정 여부를 확인한 뒤 사건 쟁점과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들을 정리했다. 최씨 측은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사건과 마찬가지로 삼성...
장시호 측 "삼성 측에 후원금 강요 혐의 인정" 2016-12-29 15:46:55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다만 "사실관계를 다투는 건 아니지만 증거를 미리 본 느낌으로는 강요에 의해 후원금을냈는지 변호인으로서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장시호 씨는 최순실 씨, 김종 전...
최순실·김종, "삼성에 후원금 강요 안했다" 2016-12-29 13:37:07
gkl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라 김 전 차관으로서는 거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던 최씨는 이날 열린 2차 준비기일에는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전 차관과 장씨도 출석하지 않았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장시호 "삼성 압박해 16억 받았다" 2016-12-29 11:09:37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강요 부분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변호인은 다만 "사실관계를 다투는 건 아니지만 증거를 미리 본 느낌으로는 강요에 의해 후원금을냈는지 변호인으로서 의문"이라고...
'최순실 메신저' 정호성, 특검 출석…국정개입 범위 집중 조사 2016-12-25 14:41:01
지난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후 박 대통령을 보좌한 최측근으로는 처음으로 공개 소환됐다.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구체적인 역할과 최씨의 국정 개입 범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정 전 비서관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에서 정부 고위직 인선자료,...
특검, 오늘 오후 2시 정호성 전 비서관 소환 2016-12-25 08:58:02
일 법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에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정 전 비서관은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시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과 공모한 부분도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다.변호인도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조특위는 26일 정 전 비서관과 더불어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경영비리 의혹' 롯데그룹 일가, 법정서 혐의 부인 2016-12-22 14:46:20
지났다"고 주장했다.롯데그룹 총수 일가 뿐 아니라 경영진도 혐의를 부인했다.그룹 차원의 횡령·배임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지낸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은 변호인을 통해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이날 재판은...
'대우조선 비리' 첫 공판…강만수 "통곡하고 싶은 심정" 2016-12-20 17:48:06
온몸을 부딪쳐 일했습니다. 검찰이 광범위한 조사로 관련자들의 진술을 퍼즐 맞추듯이 해서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사진)“수사와 관련된 사실관계는 강 전 행장도 모두 인정한 부분입니다. 방어권 보장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검사)20일 서울 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