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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의대증원 근거자료 부실"…정부 "위원 23명 중 19명이 찬성" 2024-05-13 18:37:30
교수협과 의학회가 꾸린 과학성검증위원회는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심의위 이전까진 구체적 증원 규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김종일 서울대 의대교수협의회장은 “2030년 국내 의사가 5만6000명 과잉이라는 보고서도 있다”며 “(의대 증원엔) 막대한 추가 예산이 들지만 정부 답변서엔 구체적...
"2000명 증원, 근거 없어…국가 대계는 주술 영역 아냐" 2024-05-13 16:27:52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한의학회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자료 검증을 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수천장의 근거자료가 있다던 정부 주장은 기존 보고서 3개를 인용한 것 외엔...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사회적 합의 선행돼야" 2024-05-07 23:51:21
교수협의회장은 “정부의 증원 결정 과정에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의료계,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의대생의 의견 수렴 절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상 의대 학생 정원은 대학의 장이 학칙으로 정할 때,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며 “부산대의 학칙 개정이...
"그래도 생명이 우선"…환자 옆 지킨 의사들 2024-05-05 18:33:24
비슷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는 의대 교수 피로 누적에 따른 의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와 비응급 수술 휴진을 권고했지만 지난 3일 이 교수를 포함해 대부분의 교수가 현장에서 평소처럼 진료를 했다. 그는 “내가 진료를 안 하면 환자들이 어디로 가느냐. 더는 갈 곳...
[사설] 의료 대란 피한 건 묵묵히 환자 곁 지키는 의사들 덕분 2024-05-05 17:30:14
봤다. 교수협의회가 휴진을 결정했더라도 환자가 먼저이니 환자 곁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이 병원의 다른 젊은 교수는 한 달에 당직을 15일 이상 서 가며 환자를 돌보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국립대병원의 한 교수도 환자에 대한 사명감과 인류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병원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환자가 눈에 밟혀서"…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2024-05-05 06:09:38
"내가 비대위원장이고 교수협의회장이지만 나도 (휴진 권고를) 못 지켰다"며 "(휴진을) 결정했더라도 환자가 먼저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다른 교수들도 비슷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는 의대 교수들의 피로 누적에 따른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와 비응급 수술의 휴진을...
정부 물러섰는데…의사들 아직도 "원점 재검토" 2024-05-05 06:06:09
있다. 임 회장은 전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연 세미나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절대로 필수·지역의료의 근본적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며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역시 의료 현장과 교육 현장을 제대로 반영 못 한 것으로, 정원 확대나 정책 패키지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일...
'비둘기 연준'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 오늘 휴진 [모닝브리핑] 2024-05-03 07:00:10
엽니다. 최창민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는 잘못된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대란이 빨리 해결돼 의료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급하지 않은 수술을 하지...
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교수들, 오늘 휴진한다 2024-05-03 05:57:43
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울산의대 산하 병원 교수들은 5월 3일 하루 동안 휴진하고 '2024년 의료대란과 울산의대 교육 병원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비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앞서 교수들은 이날 오전 9시에 서울아산병원 정문에서 올해 의대...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근거 내라"…법원 제동에 '대혼란' 2024-04-30 20:43:13
의대 교수협의회, 교수·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이 각각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8건 중 7건이 ‘원고 적격성’을 이유로 각하되자 의대생들은 지난 22일 소송 대상을 각 대학 총장 등으로 바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의대생 측은 26일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학생과 대학은 사법상 계약을 맺고 있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