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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전문직 일자리에 근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연령 특징에 대해서는 "고령층의 경우 근무 여건에 대한 선호나 만족도는 높지만, 낮은 교육 수준 등 때문에 취업 계층에서 밀려 근무 여건이 좋은 일자리에 종사하는 비중이 작았다"고 덧붙였다. 근무 여건을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소득 5분위 배율(상위 20%...
"오스트리아 선진 의료 비결은 의사 수 1위" 2024-04-22 18:41:38
서비스의 근간은 의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 전문직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라고 밝혔다. 앙거홀처 대사는 “치료는 최적의 서비스 지점에서 제공돼야 하며 환자는 언제든 원격으로, 지정된 경우 외래로, 필요하면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는 2021년 기준으로 의사(임상의사 기준) 수가 인구...
'24시간이 모자라'…요즘 대치동 유치원생의 숨가쁜 하루 [대치동 이야기 ①] 2024-04-15 08:57:13
아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교육 기관이 다양하게 있다는 점"이라며 "대치동에서 교육받은 전문직, 대기업 직장인 출신 부모가 아이를 대치동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다. '나도 이렇게 컸기 때문에, 적어도 이 정도 교육은 해야 사회적 보상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연/김영리 기자...
"공무원 돼봐야"…세무·노무사 시험 몰린다 2024-04-04 18:06:39
고학력자들이 공무원 시험에서 전문직 자격시험으로 바꿔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에듀윌의 지난해 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3.8%가 전문직 자격증 도전 이유로 ‘직업에 대한 안정성’을 1순위로 꼽았다. 2위는 ‘높은 수준의 연봉’(48.5%)이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문과생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비대면 진료·위기의 K리걸테크 한경만 심도 있게 다뤘다" 2024-03-27 18:25:46
전문직 쏠림 현상을 다룬 기사와 관련해 “테크 중심 사회에서 문과생의 입지가 좁아진 것은 맞지만 이들의 능력이 무용지물이라는 논지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기업 운영에는 여전히 문과생의 기획력과 창의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MZ세대 의사들의 분노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해달라(신재용...
홍콩, 우수인재 취업비자 신설했더니…중국인들만 잔뜩 몰려 2024-03-21 11:13:55
중 중국인 비중 95% 달해 더 나은 보수·직업기회·교육환경·직장 내 성문화 등이 매력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홍콩이 2022년 12월 도입한 우수 인재 취업비자(TTPS) 제도에 중국인들이 몰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이 비자를 받은 중국 본토인은 약...
3·8 세계 여성의 날, 곳곳 대규모 집회..."여성 인권 신장 촉구" 2024-03-08 18:49:35
전국교육공무직노조 서울지부장은 “여성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5% 수준에 불과한데 가사 노동까지 부담해 이중의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저임금에 돌봄노동까지 떠맡고 있는 열악한 여성의 노동환경을 성토했다. 현재 한국 여성들이 처한 역설적인 상황을 짚은 의견도 나왔다. 이현재...
[시론] AI시대 고용·노동 변혁에 대비해야 2024-02-19 18:00:13
특히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 고소득·고학력 전문직이 AI에 잠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글로벌 기업 임원의 75%가 ‘AI가 3년 이내에 조직 대전환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한 설문조사 결과(딜로이트)도 나왔다. 이처럼 AI발 노동 대전환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우리는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 정규직 과보호, 획일적...
[다산칼럼] AI 기술혁명에 대한 반쪽짜리 대비 2024-02-12 17:22:32
고숙련 전문직 근로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해 소득 분배 악화를 초래했으나 AI 기술 발전은 노동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 발전은 고숙련 전문직의 미래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둘째, AI 영향권에 있는 직종 간에도 AI 기술과의 보완성(complementarity)에 따라 승패가...
[쟁점 체크] 의협 "의사 수 늘리면 의료비 늘어난다" vs 정부 "70년대 낡은 이론" 2024-02-07 16:12:08
같은 인기 전문직인 변호사(1억1580만원), 회계사(9830만원)를 압도하는 수치다. OECD가 지난해 발표한 ‘보건의료 2023’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다른 노동자보다 2.1배∼최대 6.8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의사의 평균 소득은 전체 노동자보다 △봉직 일반의는 2.1배 △개원 일반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