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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우크라서 위력떨친 '미사일방어망'…"각국 도입경쟁 가열" 2024-05-03 20:45:51
해군 구축함에서 발사된 요격 미사일에 그동안 번번이 격추돼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고 있다. 전쟁 3년째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도 미국의 패트리엇 방공망이 러시아 고성능 이스칸데르나 킨잘 미사일을 격추했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최근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에서 미사일 방어망의 중요성이...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결제 시스템 등 K-금융 수출 역할에 앞장" 2024-05-03 20:00:00
시스템 구축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금결원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나텔라 투르나바 조지아 중앙은행 총재 권한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조지아 금융 인프라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픈뱅킹, 실시간 이체, 디지털ID, 비대면 고객신원확인, 소매지급결제 인프라 전담...
"테슬라가 하면 우리도 한다"…현대차, 1조3000억 '승부수' 2024-05-03 18:37:12
독자적인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정면 돌파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가 오는 8월 로보택시(무인택시)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간 자율주행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유상증자에 6630억원 현대차그룹 3사(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中과 수출 경쟁하려면 日 소부장 기업 유치해야" 2024-05-03 18:37:04
수입해 제품을 만드는 무역 구조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재일동포 출신 일본 경제 전문가인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특임교수(사진)는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자국 산업 발전에 따른 중국의 한국 패싱은 우리 수출의 리스크 요인”이라며 “일본의 소부장 기업들을 한국에 유치하면 이런...
치과·한의원·약사들까지 "수가 올려달라" 2024-05-03 18:36:31
소외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전 국민이 골든타임 내 진료를 제공받는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의료 인프라 유지, 국민 건강보험료 부담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균형을...
수출통제 급증에 멍드는 韓…메가FTA로 '공급망 안전판' 키워야 2024-05-03 18:35:59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우군’ 확보를 서두를 때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지난해 영국은 일본과 호주 등 11개국이 2018년 출범시킨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신규 가입했다. 유럽연합(EU) 탈퇴로 상실한 수출 시장을 회복하는...
[사설] AI 고급 두뇌 쟁탈전에 팔짱만 끼고 있을 텐가 2024-05-03 18:08:54
조성과 생태계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절실하다. 하지만 국내 환경은 오히려 거꾸로다. “AI를 반도체, 2차전지, 백신처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R&D(연구개발) 세제 혜택을 달라”는 국내 업계의 절박한 건의는 국회 벽에 가로막혔다. AI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해외 경쟁국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관련...
K-금융 위기인데…국회 '침묵'·금융통 '기근' 2024-05-03 17:48:42
위한 시스템 구축 관련 법안은 5월 29일까지 통과가 안되면 자동 폐기됩니다. 폐기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21대에 임시국회 논의 가능성은 있지만 큰 진전은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앵커> 다른 주요 경제 법안들도 상황은 비슷해보입니다.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법안이 많지...
'밸류업' 응답한 군인공제회...위탁운용사 9곳 선정 2024-05-03 17:22:49
수 있는 특화형 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운용사 3개사를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이상희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이번 국내외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국내와 해외 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 및 투자처 다변화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
동원F&B, 1분기 영업익 499억원...전년비 14.8% 신장 2024-05-03 17:21:15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 18.3% 증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용기형 국탕찌개 ‘양반 뚝배기’, 비빔밥 HMR ‘양반 비빔드밥’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을 대형 품목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