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유리천장' 부순 당당한 눈빛…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그녀 2023-06-14 19:21:38
1783년 여성 화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아카데미 공식 회원이 되는 영예를 누렸다. 프랑스를 넘어 여러 유럽 도시에서 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획득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최초의 여성 예술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비제 르브룅은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미술가의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전문직 여성의 성공 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美 코맥 매카시 별세 2023-06-14 18:38:26
소년들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 ‘국경 삼부작’은 서부 장르 소설을 순수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찬사와 함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첫 번째 작품 이 1992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미국 문학계의 주류로 진입했다. 종말 이후의 세상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인간 넥서스' 테디, 서머 구원투수 대전서 완승 2023-06-12 11:19:28
셈이다. 테디는 2016년에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데뷔한 올해 7년을 맞은 베테랑이다. 이후 T1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활약하며 LCK 우승, 롤드컵 4강 등을 달성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2022 시즌 광동 프릭스에서 활동했다. 2023 스프링 시즌엔 휴식을 취했고 서머 시즌 리브 샌박으로 전격 복귀했다. 쿼드는...
최등규·최정훈 2대에 걸친 '골프사랑'…부자 나란히 아시아 골프산업 '파워인물' 2023-05-29 16:25:29
관리와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됐고 그린스피드도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됐다. 그 결과 매출은 인수 전인 2018년 71억원에서 인수 2년 만인 2021년 117억원으로 65% 뛰어올랐다. 골프를 사랑하는 방식은 다른 듯, 같은 길을 지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서원밸리CC와 서원힐스CC까지 총 45홀짜리 골프장을 보유하고...
'아나토미 오브 어 폴' 칸 황금종려상...세번째 여성 감독 수상 2023-05-28 18:17:08
번째다. 시상은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2번 받은 노장 배우 제인 폰다가 맡았다. 사회운동에도 앞장서 온 그는 시상 전 "1963년 처음 칸에 왔을 때 경쟁 부문에 진출한 여성 감독이 한 명도 없었고, 그게 잘못됐다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없었다"며 "올해는 7명의 여성 감독이 있다. 매우 역사적이고 축하할...
"저 사람 노망났네"…자기 몸 줄로 묶은 '스타'에 발칵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5-27 07:00:16
되던 1799년 그린 자화상입니다. 잘 그린 그림입니다. 남자다운 외모의 젊은이가 관객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눈빛도 꽤 자신만만하지요. 뛰어난 실력 덕분에 20대 초반에 ‘미술계 스타’로 떠올라 왕립아카데미 준회원까지 됐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런데 이 모습, 다른 사람들이 남긴 기록과는 거리가 멉니다....
황혜인 감독 단편영화 '홀', 칸 학생 영화 부문 2등 상 2023-05-26 05:16:16
황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 작품으로 만든 24분짜리 단편이다. 남매의 집을 방문한 사회복지사가 아이들로부터 방 안의 커다란 맨홀에 들어갈 것을 제안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라 시네프 부문 아티스틱 디렉터인 디미트라 카르야는 "매우 잘 연출되고 절제된, 설득력 있는 스릴러"라며...
무하의 몽환적 포스터…파리의 아름다운 시절 그 자체였다 2023-05-25 17:49:14
1888년 파리에 입성한 뒤로는 아카데미에서 최신 미술 경향을 학습하면서 생계를 위해 광고 디자이너이자 삽화가로 일했다. 무명의 외국인 작가였던 무하의 삶을 하루아침에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1894년 말이다. 프랑스의 국민 배우였던 사라 베르나르가 주연을 맡은 연극 지스몬다의 포스터 디자인을...
"예쁜데 돈도 잘 버네"…질투 한몸에 받은 미모의 여성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5-20 07:00:10
프랑스 왕립미술 아카데미 가입까지 이뤄내자 마침내 사람들의 질투심이 폭발한 것이었습니다. “어린 여자가 어떻게 저렇게 크게 성공할 수 있지? 뇌물을 줬거나 미인계를 쓴 게 분명해.” 사람들은 수군댔습니다. ‘엄친딸’이었던 그녀가 겪었던 어려움은 세간의 질투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림 모델이었던 공주님들은...
박지선 교수 "'나는솔로'에 이별 극복 해법 있어" 2023-05-15 10:16:16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영국 BBC에서 선정한 최고의 멜로영화답게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도 꼽힌다. 박지선 교수 또한 가장 사랑하는 외국 영화로 '이터널 선샤인'을 선택했다. 박지선 교수는 '이터널 선샤인'을 연애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