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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냈다면 현금영수증 신청"…국세청, 연말정산 꿀팁 공개 2023-12-21 12:00:10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자녀 세액공제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 범위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확대됐다. 근로자 본인과 자녀 등 기본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는 15%를 교육비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10만원 이하까지...
뒤플로 "한국엔 선별복지가 효과적…부의 재분배 효과 더 커" 2023-12-20 18:12:24
시장과 대담하는 과정에서 선별적인 소득 지원이 훨씬 효과적인 부의 재분배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보기술(IT) 혁명과 같은 기술적 발전이 단기적으로 일자리를 대체하고 한국 미국과 같은 소득 수준의 나라에서 불평등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뒤플로 교수는 “인공지능(AI)의 영향이...
[사설] "소비·근로 의욕 증대"…하후상박 서울시 안심소득 성과 주목된다 2023-12-20 17:31:01
‘비현실적 퍼주기’라고 비판받는 기본소득제 대안으로 거론돼온 서울시 안심소득 실험이 만만찮은 성과를 냈다. 작년 5월 시작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477가구 중 23가구(4.8%)의 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상 지원이 필요한 최저 수준을 넘어섰다. 기존 복지제도 아래에서 ‘생계 급여’를 지원받는 가구의 탈수급...
뒤플로 MIT 교수 "한국에는 선별적 소득지원제도가 적합" 2023-12-20 17:00:07
그는 기본적으로 정보기술(IT) 혁명과 같은 기술적 발전이 단기적으로 일자리를 대체하고 한국이나 미국과 같은 소득수준의 나라에서 불평등을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의 영향이 예상되는 지금, 각 사회의 사회보장 제도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편적인 기본소득...
文때는 '연금개혁' 빠졌지만…尹정부는 "보험료율 인상 필요" 2023-12-19 18:17:07
이번 기본계획의 비전을 ‘약자부터 촘촘하게,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로 설정하고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 △전(全)생애 사회서비스 고도화 △사회보장 체계 혁신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사회보장 체계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국민연금을 포함한 각종 사회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제시했다. 최대 화두인...
복지포인트가 근로소득? 원천징수 소득세 환급받아야 2023-12-19 15:07:11
거부처분취소소송에서 복지포인트가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복지포인트는 근로를 전제로 밀접하게 관련된 근로조건의 내용을 이루어 지급되는 것이라고 볼 수 없어 근로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근로복지기본법의 선택적 복지제도의 일환인 복지포인트 제도의 도입 경위와 성격 등을 고려하면 ...
2년 전 '최악 시나리오' 현실 됐다…한국 미래세대 '초비상' 2023-12-14 15:34:19
막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회보험은 기본적으로 현재 근로세대가 낸 보험료로 노인 및 환자 등 수급 계층을 부양하는 구조다. 출산율 하락은 미래 근로세대인 생산가능인구(15~64세) 감소로 이어지고, 자연히 사회보험 제도의 재정은 악화될 수 밖에 없다. 대표적 예가 국민연금이다. 올해 정부는 향후 70년 간의...
신생아 특례 대출·1기 신도시 특별법…내년 바뀌는 부동산 제도 2023-12-13 10:48:36
4년간 재산을 증여 받는 경우 기본 공제 5000만원(10년간)에 1억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결혼식을 올리고 1~2년 뒤 혼인신고를 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증여세를 공제받을 수 있는 기간을 총 4년으로 넓게 설정했다. 주택청약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범위도 늘어난다. 주택청약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사설] 기초연금 40만원 확정…지급 대상 축소 없으면 '현금 퍼주기' 2023-12-12 17:51:58
확대(중위소득의 32%→ 35%), 필수의료 보장 등 진일보한 내용이 담겼지만 우려되는 바도 적지 않다. 가장 걱정스러운 대목은 정치권의 득표용 현금 살포 수단으로 악용돼 온 기초연금 인상안이 확정된 것이다. 발표문에는 ‘단계적 확대’라는 한마디로 짧게 기재했지만 정부는 내년 33만4000원(최대)인 기초연금을 2028년...
이번엔 '보건리스크'…中 경제 회복 복병되나 2023-12-11 21:47:25
의료보험 제도는 취업자·퇴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공 기본의료보험'과 어린이까지 가입할 수 있는 '도농 주민 기본의료보험'으로 나뉜다. 직공 기본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해 기준 3억6천243만명(2021년 대비 2.3% 증가)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도농 주민 기본의료보험 가입자가 전년 대비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