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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세법개정] 고용 대폭 늘린 창업기업, 세금 전액 감면해준다 2017-08-02 12:00:36
납세금을 1인당 3천만원 한도로 면제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재산이 없어 세금을 낼 수 없는 사업자로 폐업 전 3년 평균 수입금액이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 기준(업종별 5∼15억원) 이하여야 한다. 벤처기업이 법인세를 내지 못하면 출자자에게 출자 비율만큼 납세 의무를 부담시키고 있는데 이런...
[文정부 세법개정] '또 우병우 나비효과'…가족회사도 성실신고확인 받아야 2017-08-02 12:00:31
기준이 강화된다. 정부는 성실신고확인 대상 확대로 인한 납세협력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성실신고확인비용 세액공제(60%) 한도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원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규모 법인 등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법인도 새롭게 대상에...
'부자증세'시대로 전환…소득세 최고세율 42%·법인세 25% 확정 2017-08-02 12:00:07
대주주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속·증여세 납세 의무자가 자진해서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7%를 공제해주는 '상속·증여 신고세액공제'는 내년 5%, 2019년 3%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세입 기반 확충 차원에서 법인세 과표 2천억원 초과 구간이 신설돼 기존 22%에서 3%포인트 높아진 25%의 세율이...
[사설]기업은 선악의 잣대로 평가할 대상 아니다 2017-07-28 18:32:49
순환출자 고리도 존재한다. 대기업 같았으면 진작에 규제 대상이다.오뚜기가 라면값을 안 올린 것도 점유율 확대 전략이지 ‘착해서’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 신제품은 출시 전 가격을 높여 경쟁사들과 별 차이도 없다. 비정규직이 미미한 것도 안전·위생을 중시하는 식품업계의 전반적 특징이다. 오뚜...
[김정호 칼럼] 부가세 증세가 차라리 정의롭다 2017-07-26 18:11:45
납세 대상은 초(超)자를 붙여야 할 정도로 극소수가 아닌가. 이런 망각도 없다.대상을 이렇게 잡은 것부터가 정의롭지 않다. 정부와 여당은 “세금을 더 내야 할 사람이나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세금을 안 내고 있어 분명하게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을 호도하는 주장이다. “공평...
[사설] 착한 성장, 착한 과세…'착한 정부' 콤플렉스 아닌가 2017-07-26 18:00:08
대상이 될 수 없다. 경제·사회현상의 복잡다단함을 이분법으로 치환하면 실패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착한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적이며, 이를 통해 고용 납세 지역경제 등에 기여하는 조직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오뚜기도 밝은 면만 있지는 않다.‘착하다’는...
주식양도차익 세율 인상…주식시장 '일파만파' 2017-07-24 17:59:52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범위 확대와 맞물려 세율까지 오르게 되면서 당장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소득자에 대한 자본소득 과세 강화의 일환으로, 정부 당국이 대주주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태국 국왕, 34조원 세계 최대 왕실자산 직접관리 2017-07-18 11:09:21
달한다. 태국 왕실 자산은 세금 부과 대상에서도 제외됐었지만, 새 법은 왕실 자산과 국왕의 개인 재산 모두 납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 새 법은 국왕의 허락 없이 왕실 자산을 폐지하는 것을 금하며, 왕실 자산의 관리는 국왕의 뜻에 따르며, 국왕이 왕실 자산국이나 개인 또는 기관을 자산관리자로 지명할 수...
[위기의 조세정의] 고소득 자영업자 신고 안 한 소득 1조2천억원 2017-07-16 06:01:03
정도 되는지 납세 당국이 제대로 파악하기조차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고소득 자영업자·전문직의 탈세는 월급쟁이들의 조세 저항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원천 징수되는 근로소득세의 특성상 직장인들의 세금은 대부분 국세청에서 파악하고 있다. 신고를 기반으로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을 흔든 판결들] "순수한 기부에 세금폭탄 안돼"…편법적 제도 남용은 견제해야 2017-07-14 20:24:49
연대납세의무자인 h에게 가산금까지 더해 증여세 225억원을 부과했다.1심과 2심은 엇갈린 판단을 했다. 1심은 ‘주식의 기부 전에 h가 수원교차로의 지배주주였으므로 증여세 과세요건은 충족되지만, 경제력 세습이 없이 순수하게 장학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k장학재단의 청구를 인용했다. 반면 2심은 입법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