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출국금지에 운전면허 정지까지…"양육비 못 줘" 268명 제재 2024-04-18 12:35:56
관계자는 "기존엔 양육비를 내지 않고 버티던 사람들이 조치 이후 양육비 채무액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제재조치 절차도 간소화돼 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가부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턴 기존 ‘이행 명령→양육비 감치명령 →제재조치’에서 감치명령 절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美연준 베이지북 "美 경기 소폭 확장…성장세 보인 지역 늘어" 2024-04-18 04:09:37
담당 지역에서 소폭(slight) 내지 다소 완만(modest)한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이처럼 평가했다. 연준은 앞서 2월 베이지북에서 8개 지역에서 소폭 내지 다소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한 바 있다. 소비지출은 미국 전체적으로는 약간 증가했으나, 몇몇 지역에선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경기변동에...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오르나…59세→64세 가능성 커진다 2024-04-17 21:35:10
60세에 정년 퇴임해 소득이 없으면 보험료를 안 내도 된다. 다만 재취업을 할 경우엔 64세까진 회사와 본인이 보험료를 각각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 고용주 입장에선 기존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됐던 '60~64세 사이 고령 근로자'의 보험료 절반을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고령자들의...
韓, 여전한 '아파트 불패신화'…"가계 자산 80% 부동산 몰빵" 2024-04-17 18:42:04
“금융자산과 적절한 균형을 맞춰야 질병, 상해, 부모 부양 등 현금이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젊은 세대는 목돈을 마련하기 힘들기 때문에 빚을 내지 않고는 부동산에 접근하기 어렵다”며 “미래를 위해 주식시장을 통해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3월 모평 성적 나왔지만…대입전략 '안갯속' 2024-04-17 18:32:19
모평 성적표를 분석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입시업계 관계자는 “3월 모평 결과를 봐도 어느 학교, 어느 학과에 갈 수 있을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은 입시상담이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입시 상황이 불확실해진 가장 큰 이유는 의대 증원 문제다. 정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건설업 침체에 은행권 '깡통 대출' 급증 2024-04-17 18:17:33
A업체가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 무수익여신이 1년 새 645억원 증가했다. 하나은행도 토목 시설물 건설업체인 B사가 빚을 갚지 않아 무수익여신이 604억원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아파트 건설업체인 C사가 구조조정 대상인 신용평가 D등급을 받으면서 무수익여신 720억원이 새로 잡혔다. 농협은행은 무수익여신이 420억원으로...
[사설] 일본에 연금개혁 사절단이라도 보내야 하나 2024-04-17 17:51:14
짝이 없다. 당장 기초연금은 보험료 한 푼 내지 않아도 65세 이상이고 소득 하위 70%에 속하기만 하면 월 최대 33만원가량이 지급된다. 부부의 경우엔 20% 감액해도 월 최대 53만원가량을 받는다. 현재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62만원)에 맞먹는다. 이러니 꼬박꼬박 국민연금 낸 사람들만 바보라는 말까지 나온다. 기초연금에...
"3월 모평 결과 나오면 뭐 하나요"…학교 현장 '대혼란' 2024-04-17 14:35:15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대학이 관련 자료를 내지 않으면서 대교협은 신청 기간을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뤘다. 여기에 고등교육법에 따라 이번 달 말까지 발표해야하는 2026학년도 대입 시행규칙도 절차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장 내년 의대 정원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2026학년도 정원을 얼마로 써야할지...
R&D 투자대비 저성과 '코리아 R&D 패러독스' 극복 대안은 2024-04-17 11:26:29
대비 세계 1~2위 수준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함에도 경제적 성과를 내지 못한다는 이른바 '코리아 R&D 패러독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24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가 R&D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제45...
"이자 도저히 못 갚겠다"…'떼인 돈' 3.5조 폭증에 난리난 곳 2024-04-17 10:11:00
대출금의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건설·부동산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52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2조7900억원보다 26.2% 증가했다. 무수익여신이란 은행이 원금은 물론이고 이자조차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