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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살해범 "처음엔 폭탄 만들려 했다…유튜브 보고 총 제작"(종합) 2022-07-11 17:32:46
기시 노부스케에 반감 경호 실패 논란…관방장관 "경호·경비에 문제가 있었다는 보고 받아"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직접 만든 총으로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처음에는 폭탄을 사용할 생각을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신동빈, 일본 찾아 아베 전 총리 조문 예정…집안 오랜 친분 2022-07-11 16:28:28
친했고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도 오랜 인연이 있었다. 이런 인연으로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동빈 회장 아들 유열씨의 결혼식에 아베 전 총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에서는 이 밖에도 송용덕 부회장 등 부회장단이 12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90년 만에 되풀이된 日 총리 암살…향후 아베노믹스와 개헌은?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2022-07-11 15:29:07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당시 총리 역시 1960년 허벅지에 칼을 찔리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1910~1920년대 일본에서 민주주의 사조가 확산되던 일명 '다이쇼 데모크라시' 시기도 결국 1930년대 연이은 정치인 암살로 끝이 났습니다. 1930년 11월에는 하마구치 오사치 총리가 일왕의 통수권을 침범했다는...
[천자 칼럼] '아베 이후' 한일 관계는… 2022-07-10 17:03:58
A급 전범이자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다. 정치적 지향이 판이한 두 가문이 결혼으로 맺어진 것부터 기이하다. 더욱 특이한 것은 기시 노부스케의 사위임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버지와 달리 아베 전 총리는 그의 외손자임을 자랑스럽게 내세웠다는 점이다. 게다가 정한론(征韓論)을 주창한 에도시대 사상가 요시다 쇼인을...
아들 죽음에 충격…"94세 아베 모친, 정신착란 증세 보여" 2022-07-09 19:18:54
아베 히로노부 미쓰비시상사 임원, 외가에 양자로 보내진 삼남 기시 노부오 방위상 등 형제들과 파티를 열기도 했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중 총에 맞고 쓰러졌다. 나라현립의대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부인이 병원에 도착한 지...
아베 외조부도 허벅지 찔려…日 전·현직 총리 피습 역사 2022-07-08 22:19:39
총리를 지내기도 한 기시 노부스케의 사례도 있다. 기시는 1960년 7월 사의를 밝히고 후계자로 지명한 이케다 하야토를 축하하는 연회장에서 괴한에게 허벅지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1994년에는 우익 남성이 전직 총리인 호소카와 모리히로 근처에서 총을 쏘며 위협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아베 외조부는 괴한에 허벅지 찔려…전·현직 日총리 피습 여럿 2022-07-08 21:30:55
후 전범 용의자였다가 총리를 지내기도 한 기시 노부스케의 사례도 빼놓을 수 없다. 기시는 1960년 7월 사의를 밝히고 후계자로 지명한 이케다 하야토를 축하하는 연회장에서 괴한에게 허벅지를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1994년에는 우익 남성이 전직 총리인 호소카와 모리히로 근처에서 총을 쏘며 위협을 하는 사건이 있었다...
피습 사망 아베…최장수 총리 재임한 日우익 상징적 정치인(종합2보) 2022-07-08 19:22:49
노부스케는 종전 후 A급 전범 용의자로 체포돼 복역까지 했으나 1957년 총리가 됐던 인물이다. 아버지 아베 신타로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내각에서 외무상을 지냈고,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는 현재 방위상이다. 아베 전 총리는 2차 집권 기간 총리 보좌 기관인 총리관저를 통해 인사권을 틀어쥐고 관료들에 대한 압도적인...
[속보] '총격 피습' 아베, 치료 중 끝내 사망…향년 67세 2022-07-08 17:51:59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는 외조부가 기시 노부스케 총리이고, 부친인 아베 신타로가 외무상을 역임한 명문 정치집안 출신이다. 본인은 두 차례 총리를 했다. 2012년 12월부터는 무려 7년 9개월간 장기 집권해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日경찰 "총격범, 특정단체에 원한…아베가 연결됐다 믿고 쐈다" 2022-07-08 17:26:32
노부스케 총리가 총리관저 리셉션에서 허벅지를 찔려 중상을 입었다. 1975년 미키 다케오 당시 총리, 1994년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총리도 피습을 당하거나 총격을 받았지만 모두 무사했다.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소식은 금융시장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1% 오른 26,517.19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