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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깊은 과수농가 "또 흉작 걱정"…올 하반기도 金사과 될 듯 2024-04-05 18:28:12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농사가 이렇게 된 원인은 지난해 과도하게 쏟아진 비 때문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과 산지인 충주의 지난해 강수량은 1661.6㎜로, 2011년(2073.3㎜) 후 가장 많았다. 토양으로 흡수된 수분을 나무뿌리가 빨아들이면서 가지가 과도하게 성장했고 꽃에 투입될 양분이 부족해졌다....
코로나 수출 특수 끝…농기계 3社 '실적 급제동' 2024-04-05 18:05:48
취미 농사용 트랙터 수요 덕에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을 나란히 경신한 국내 ‘톱3’ 농기계 3사가 지난해 수출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자율주행 트랙터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올해는 다시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국내 톱3 농기계 업체인 대동, LS엠트론, TYM의 지난해 매출은 각...
"사과들 잼 공장에 보낼 판" 한숨…과수원에 무슨 일이? 2024-04-05 17:50:18
사과가 예년보다 적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농사가 이렇게 된 원인은 지난해 과도하게 쏟아진 비 때문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과 산지인 충북 충주의 지난해 강수량은 1661.6㎜로, 2011년(2073.3㎜) 이후 가장 많았다. 토양으로 흡수된 수분을 나무뿌리가 빨아들이면서 가지가 과도하게 성장하...
[르포] "올해는 사과꽃 지켜야죠"…냉해 예방에 농가 '분주' 2024-04-05 10:00:01
약 50년간 농사를 지었다는 박철신 대표는 조심스레 나무를 만지며 웃어 보였다. 가지 끝에는 삐죽삐죽한 모양의 꽃눈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가지마다 보이는 꽃눈 때문인지 농장은 온통 연둣빛이었다. 이달 20일께가 되면 하얀 사과꽃이 만개해 농장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 꽃이 핀 자리에 사과가 열리고...
세계 최고령 베네수엘라 남성, 114세로 세상 떠났다 2024-04-05 00:59:40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 형제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사탕수수와 커피 수확을 도왔다고 한다. 또 잠자리에 일찍 들고 매일 지역 증류주인 가이엔테 한잔을 마셨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레즈는 그의 아내 에디오피나 델 로사리오 가르시아가 1997년 사망할 때까지 6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다. 2022년 기준 11명의...
"벌써 팔렸어요"…화랑미술제, 예상 밖 인파에 '깜짝' 2024-04-04 09:47:09
미술시장 농사를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화랑들은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눈에 띄는 대형 작품은 없었지만, 젊은 컬렉터들의 입맛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품작을 꾸린 전략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박원재 원앤제이갤러리 대표는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주요...
'세계 최고령 남성' 베네수엘라서 114세로 별세 2024-04-03 17:57:08
그를 생존해있는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했다. 페레스는 2022년 당시 11명의 자녀와 41명의 손주, 18명의 증손주 등 자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09년 5월 27일 베네수엘라 타치라주의 한 도시에서 태어나 아버지와 형제들과 함께 농사 일을 했으며 사탕수수와 커피 수확을 도왔다고 기네스는 전했다....
[다산칼럼] 공정 세상? 이게 다 세종 때문이야 2024-04-02 18:08:03
시각이 그따위였다. 백성이란 소처럼 묵묵히 농사나 짓고 세금만 딱딱 내면 충분한 ‘수단’이었다. 그런 생각에 반기를 들고 ‘이루고자 할 바가 있어도 그 뜻을 펴지 못한 자가 많은 걸 불쌍히’ 여긴 별난 분이 등장하셨다. 그런데 그분이 말한 ‘이루고자 할 바’가 무엇이었을까? 힘 있는 자들에게 억울하게 당했을 때...
'3%대 물가' 주범된 과일…"공급변수에 재정 한계" 지적도 2024-04-02 11:15:38
1년 단위로 반복되는 농사 주기, 수입 제한 품목 등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공급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 초여름 햇사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다. 정부는 서민 부담을 완화하려고 할인쿠폰, 납품단가 지원 등 먹거리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히려 수요만 뒷받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버스터미널서 흉기 휘둘렀는데 귀가 조치 왜? 2024-03-31 19:20:35
"농사용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범행을 극구 부인해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못했다. 임의동행 형식으로 인근 지구대로 데려와 인적 사항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고 귀가시켰다. A씨에게 흉기 위협을 당한 B(16)군은 "일행과 대화하고 있는데 A씨가 조용히 하라면서 흉기를 꺼내 들고 저에게 다가왔다"며 "주변 사람들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