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 아침의 소설가] 영화감독에서 전향한 프랑스 '늦깎이 작가'…장바티스트 앙드레아 2023-11-13 18:16:48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였다. 영화제의 도시 칸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단편영화를 찍었다. 파리에서 대학을 다니며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영화 ‘데드 엔드’로 각종 상을 받으며 영화감독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영화보다 소설이란 매체가 자신을 더 매료시킨다는 것을 뒤늦게 깨...
그의 광고사진은 '예술'이 된다…보이는 것 너머를 찍기에 2023-11-09 18:18:45
태어난다.사진작가·설치미술가에서 영화감독으로지난해 그가 작업한 ‘수트 입은 호랑이 아저씨’는 최근 20여 분짜리 단편영화 ‘데 베르미스 서울리스(De Vermis Seoulis)’로 확장됐다. 프랑스 작가 스테판 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서울도시전설’ 네 편의 작품 중 하나로 제작돼 지난달 31일 서울...
"이놈의 임신 때문에 왜 나만 피해봐야 해"…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 2023-11-08 08:54:18
중반부터는 건우의 서사에 집중한다. 여기가 영화의 특별한 대목이다. 특정 견해에 치중하기보단 출산과 가족관을 둘러싼 사회의 여러 입장을 고루 묘사한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라는 제목도 생각할 거리를 안긴다. 고(故) 정미경 작가의 단편소설 제목이자, 정 작가의 남편인 김병종 화백이 아내를 그리며 쓴...
파리한국영화제를 이끌어 온 봉사자들…"20주년 기대" 2023-11-03 06:30:01
영화제에 단편 영화가 56편이나 준비돼 있는데, 프랑스 관객들에겐 다양하게 한국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통로인 것 같다"고 의미를 뒀다. 한씨는 2년 뒤 20회 영화제에는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씨는 "20년이면 성년이 되는 해라 그동안 영화제가 어떻게 외형적으로 발전했고, 내면적으로...
베를린서 2∼10일 한국 독립영화제…비닐하우스 등 11편 상영 2023-11-03 02:55:24
영화 2편, 파독 광부 60주년 기념 단편 다큐멘터리 1편 등 1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막작인 이솔희 감독의 '비닐하우스'를 비롯해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 '라이스보이 슬립스(안소니 심 감독)', '지옥만세(임오정 감독)', '크리스마스 캐럴(김성수 감독)',...
류승완 "숨겨진 보석을 찾으세요"…18회 파리한국영화제 개막 2023-11-01 09:14:41
영화를 사랑하신다면, 영화제의 포커스 섹션에 상영되는 단편,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영화들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들 영화에서 각자 '숨겨진 보석'을 찾으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총 8일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퓌블리시스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장편 21편과 단편...
송은이·장항준이 밝힌 '오픈 더 도어'…"사기치는 줄 알았어요" [인터뷰 ①] 2023-10-25 12:58:09
단편이고 부담이 없으니 제작해보자고 해서 시작됐는데, 쓰다 보니 단편으로 하기엔 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범인이 누구다'를 떠나 '왜', '어떻게'가 중요한 본질이라 챕터가 늘어나 장편화가 됐다. ▲ 제작자 입장에서는 작품이 길어지는 게 부담이 되진 않았나. 송 영화로 잔뼈가 굵은 분들...
"동물을 더 생각해달라" 최연소(초4) 김호수 감독 축사로 시작된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 2023-10-20 14:40:22
무대에 올라 "1회에 여섯 편의 영화를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단편경쟁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가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공식 축사는 올해 영화제의 최연소 감독인 김호수...
봉준호의 30년전 첫 작품이 궁금하다면...넷플 다큐 ‘노란문’ 2023-10-20 14:17:37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1992년 결성된 영화 공부 모임인 ’노란문‘의 한 초기 회원이 이 모임의 최고 일꾼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 영화 ‘룩킹 포 파라다이스(Looking for paradise)’를 회고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단편은 어둡고 칙칙한 지하에 사는 고릴라 인형이 '똥 벌레'...
조현철 "수많은 거절 가장 힘들어, 박혜수 캐스팅 이유는…" [인터뷰+] 2023-10-16 07:00:06
후 영화를 하고 싶어 자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입학했고, 영화를 전공했다. 이미 2010년 단편영화 '척추측만'을 내놓기도 했다. "거절당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을 만큼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가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공개 후에는 출연 배우를 둘러싼 논란과 우려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