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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환율 안정세에 강세…TSMC 실적도 호재 2024-04-18 16:14:41
바 있다. 블룸버그는 달러화 진정세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이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선 데 이어 미국도 원·엔화 절하 우려에 공감을 표하면서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지난해 수출입서 원화 결제 비중 ‘역대 최고’…“자동차 수출 살아난 덕” 2024-04-18 14:01:05
달러화(80.6%), 원화(6.7%), 유로화(5.8%), 엔화(3.8%), 위안화(2.4%) 순으로 5개 통화의 결제비중은 전체 수입의 99.2%를 차지했다. 미달러화 결제비중은 전년대비 2.3%포인트 하락한 반면 유로화, 위안화 및 원화는 각각 1.0%포인트, 0.7%포인트, 0.6%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 수입의 결제통화별 비중에서 대유럽 수입...
너무 강한 달러화…인도·인니·말레이 통화가치 줄줄이 최저 2024-04-18 12:19:57
인하가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루피화 환율은 83.525루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 링깃화 환율도 달러 대비 4.79링깃으로 26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하게 올랐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지난해 수출대금 달러 결제 비중 줄고 원·유로 늘어 2024-04-18 12:00:10
결제 대금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대신 유로화와 원화는 늘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 미국 달러 83.1% ▲ 유로화 6.8% ▲ 원화 2.8% ▲ 엔화 2.3% ▲ 위안화 1.7%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달러가...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 2024-04-18 10:40:58
국채 수익률이 연중최고치를 경신하고 달러화가 상세를 보이자 각국 중앙은행들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준의 기조와 달리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 호주 중앙은행(RBA)이 자체적으로 긴축 완화 사이클에 돌입하면 자국 통화가치가 하락해 수입 물가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 출발…1,380원 안팎 2024-04-18 09:14:18
장 초반 1,380원 부근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5.5원 내린 1,3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6.8원 내린 1,380.0원에 개장해 1,380원을 전후로 등락 중이다.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4월 18일 원자재 및 etf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18 08:15:43
지키고 있고요, 주요 금속 선물들도 달러화의 등락과 중국의 경제 상황, 또 이란과 이스라엘의 추이를 지켜보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팔라듐과 구리 선물이 강보합권 나타낸 가운데, 알루미늄과 니켈 선물도 미국과 영국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및 니켈 제재로 인해 각각 0.5% 약간 안 되게, 또 2%대 상승불 켰습니다. 3....
원화 실질가치 OECD서 5번째 저평가…한은 "면밀히 모니터링" 2024-04-18 06:20:01
외신 인터뷰에서도 "달러화 강세뿐 아니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엔화와 위안화 약세도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달러화가 일시적으로 너무 강세를 보여서 원화가 글로벌 흐름에 과민 반응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韓·日, 외환시장 첫 공동 구두개입 [한경 외환시장 워치] 2024-04-17 18:39:12
미국 달러화 강세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등 주변국 통화의 약세 등을 꼽았다. 이날 최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상은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데도 합의했다. 17일에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까지 참석하는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강진규/박상용 기자...
연준發 고금리에 고환율까지…당국, 연이틀 구두개입 안간힘 2024-04-17 16:25:28
빠르게 회복 중인 무역 수지는 달러화 공급을 늘려 향후 환율을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지난 2022년부터 3월부터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작년 6월 이후 흑자를 내고 있다. 고환율은 수출품의 가격을 낮춰 무역 수지 개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400억 달러 규모의 '국민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