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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산 4000억 넘게 잃었다…'쓴맛' 본 대기업 총수는? 2024-04-03 11:00:01
40개 대기업 총수의 올해 1분기 말 주식평가액이 62조원을 넘겼다. 연초 대비 3조원 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일부 총수의 주식재산이 1조원 이상 증가한 영향이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각각 주식재산 감소액(-4447억원)과 감소율(-23.9%)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조현준 섬유·중공업, 조현상 소재…'넥스트 효성' 신사업 발굴 과제 2024-03-29 20:41:31
5위(자산 기준)의 대기업 집단이었다. 당시 현대(현 현대차그룹), 럭키(현 LG그룹), 삼성, 대우와 한묶음이었다. 섬유에서 시작해 석유화학, 중공업, 건설, 타이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1998년 불어닥친 외환위기를 효성도 피해 가지 못했다. 당시 20개 계열사 중 9곳을 매각하거나 청산하며 자산 규모 기준...
"이거 완전 '반포자이'"…10대들 유행어 뜻 봤더니 '발칵' [이슈+] 2024-03-28 19:57:01
점점 더 어려지고 세분화하는 모양새다. 대기업 인근 신도시에서 학원 강사로 활동하는 김모 씨는 "수업 중간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각 부모님이 다니시는 회사는 물론이고 해당 회사에서 어떤 직급인지까지 이야기한다"며 "예컨대 '○○아빠는 고졸 출신 생산직이고, ○○아빠는 석사 연구원...
제조업체 10곳 중 7곳, 高환율로 이익률 증가 2024-03-28 19:03:40
생산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의 수출입 의존도를 고려하면 제조업 기업 중 약 73%가 고환율로 인한 이익률 상승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됐다. 대기업(대규모기업집단 소속 기업)에선 환율 상승에 따른 이런 이익 개선 효과가 없었다. 원화 가치가 10% 하락할 때 대기업집단의...
"경기 침체 中, '동남아 일대일로 사업' 70조3천억원 자금난" 2024-03-28 10:55:55
자국의 함반토타항 운영권을 중국 국영 대기업 차이나머천트그룹(招商局集團·CMG)에 넘긴 상태다. 중국 자본으로 항만 건설에 나섰으나, 빌린 돈을 갚지 못해 99년 기한으로 항만 운영권을 넘긴 것이다. 한편, 지난 11일 미 국무부의 리처드 베르마 운영·재정 담당 부장관은 사실상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맞서기 위해...
방통위, 미디어렙 소유제한 위반 SBS·카카오에 재차 시정명령 2024-03-27 16:43:30
이상 대기업으로 지정된 2022년 5월 1일 이후에도 미디어렙인 SBS M&C 주식 40%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SBS 측은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현행 10조 원이 기준인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위반상태가 지속돼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새 국회, 글로벌 스탠더드 뒤처진 韓 경영환경 개선해야" 2024-03-27 15:02:33
전문가들은 중대재해처벌법과 대기업집단 지정제도를 주된 과제로 꼽았다. 유정주 한국경제인협회 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한 규정을 명확히하고 처벌 수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에 대해서는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우며, 대기업집단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50대 그룹 사외이사, 40%는 연임…대학 교수·관료 출신 '강세' 2024-03-20 07:11:24
지정한 대기업집단 중 공정 자산총액 기준 상위 50개 그룹의 소속 회사들이다. 사외이사는 지난해 5월 각 그룹이 대기업집단현황 공시에서 밝힌 임원 현황을 바탕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이들 사외이사 총원을 중복 포함 1218명으로 밝혔다. 실제 50대 그룹 사외이사 총원인 1132명에다 2곳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86명을...
국내 50대그룹 사외이사 1천명 넘어…2개사 겸직도 86명 2024-03-20 07:00:03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집단 중 공정자산 기준 상위 50개 그룹 계열사들의 사외이사는 중복을 포함해 총 1천218명으로 집계됐다. 그룹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 중에서는 계열사만 200곳이 넘는 SK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가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74명), 롯데(70명),...
작년 기업결합 심사 927건…고금리 등 여파로 2년째 감소 2024-03-17 12:00:06
결합은 건수(11→19건)와 금액(5천억→6조2천억원) 모두 늘었다. 대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231건으로 12.1% 줄었고 금액은 30조원으로 56.8% 늘었다. 기업별로 보면 SK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흥건설(13건), 한화(9건), 네이버(8건), 카카오(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188건으로 3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