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남극 '얼음벽'에 난 구멍, 소용돌이가 원인" 2024-04-12 09:25:08
빙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 뒤에도 떨어지지 않고 빙하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는 수백m 두께의 얼음벽인 빙붕(ice shelf)은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유입되는 속도를 늦추고 외부에서 오는 따뜻한 바닷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서남극 아문센해에 위치한 스웨이츠 빙하는 현재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다. 스웨이츠 빙...
지구 극한점 맞아? 남극 기온, 38.5도 '껑충'…"인류재앙 예고" 2024-04-07 18:57:34
빠르게 굴복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서쪽 남극의 빙하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녹고 있고, 남극 대륙 주변 바다에 떠 있는 해빙 역시 급격히 감소 중이다. 호주 태즈메니아대 연구팀은 지난주 기후 저널(Journal of Climate)에 발표한 논문에서 "남극 기후에 남극 생태계와 지구 기후시스템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식목일이니까, 환경 콘텐츠 볼까…메릴 스트립부터 톰 히들스턴까지 2024-04-05 11:15:58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북극의 빙하가 90% 이상 사라진 2037년을 배경으로 한 ‘2050: 벼랑 끝 인류’는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미래 인류의 모습을 그려내 눈길을 모은다. 특히 ‘2050: 벼랑 끝 인류’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도시부터 산소통을 메고 다녀야 하는 일상, 환경 문제에 직면한 세상...
극지연구소, 우리 기술로 3천500m 두께 얼음 탐사 2024-03-05 11:05:51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된 빙하 레이더는 헬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탐사반경이 6배 이상인 1천500㎞까지 늘어났다. 총탐사 거리는 2천800㎞ 레이더로 확인한 빙하의 평균 두께는 3천m에 달했다. 연구팀은 2018년부터 4년간 연구 끝에 최대 4천m 깊이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사이테크+]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 대규모 감소 1940년대 이미 시작됐다" 2024-02-27 09:00:55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웨이츠 빙하는 대륙 빙상이 바다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서남극 빙상의 안정성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빙하는 1970년대부터 빠르게 녹는 게 관측됐으나 그 시작이 언제인지는 불명확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9년 쇄빙연구선 너새니...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 설립 10주년…"남극 빙하연구 기여" 2024-02-12 11:00:01
쉬워 남극 빙하와 대륙연구에 큰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를 통해 본격적인 빙하연구를 수행했다. 해수면 변화의 주요 요소인 남극 빙붕(남극 대륙빙하와 이어진 수백m 두께의 얼음덩어리)의 붕괴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진은 또 미국·영국과 함께 스웨이츠 빙하를...
새계 6번째 남극내륙기지 건설 추진...극지연구소, 후보지 도착 2024-01-02 13:03:21
대륙이다. 빙하가 움직이면서 형성된 크레바스나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때문에 대륙 안쪽으로 접근이 어렵다. 남극 내륙에 독자적인 루트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에 불과하다. 남극에서 새로운 기지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K-루트 탐사대는 후보지에서 향후...
한국 탐사대 남극내륙기지 후보지 도착…독자 육상루트 개척 2024-01-02 10:05:37
대륙으로 빙하가 움직이면서 형성된 크레바스나 영하 수십 도까지 떨어지는 극한 환경 때문에 대륙 안쪽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남극 내륙에 독자적인 루트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5개뿐이다. 남극에서 새로운 기지의 문을 열려면 국제사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K-루트 탐사대는 후보지에서 향후 기지...
북극 기후변화로 올여름 가장 더웠다…"인류, 미지의 영역 진입" 2023-12-13 09:16:44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륙 빙하인 그린란드 빙상이 녹고, 눈으로 덮인 면적이 줄어드는 현상도 계속됐다. 이는 인간 활동에 따른 기후 변화 때문으로, 생태계와 인류가 이제껏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서게 됐다고 연구진은 진단했다. NOAA 관계자는 "우리는 국가이자 공동체로서 이같은...
WMO "2011∼2020년 지구가 가장 더웠던 10년…온난화 극적 가속" 2023-12-05 16:00:05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빙하는 매년 약 1m씩 얇아졌고, 남극대륙의 얼음은 직전 기간인 2001∼2010년 때보다 75% 더 소실됐다고 부연했다. 같은 시기에 해수면 상승 속도는 2배로 증가했고, 해수면 온도와 지구 온실가스 농도 역시 이전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파악됐다. 2011∼2020년에는 가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