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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피닉스다트 경영권 다툼에 창업자 손 들어줘 2024-03-21 12:57:38
9월 인수금융 대주단인 하나증권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해 담보주식 전량을 일방 처분하자 이를 되돌리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피닉스다트 창업자 개인회사인 홍인터내셔날이 인수했다. 재판부는 "오케스트라PE가 주장하는 사정과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대주단의 근질권 실행과 채무자들 사이 체결된 사건...
경제·금융 수장들 "제2금융권 연체율·부동산PF 충분히 관리 가능" 2024-03-21 09:38:18
완화할 예정이다.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과 대주단 협약 개정 등을 통해 시장 자율적인 재구조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의에서는 이날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도 논의했다. 앞서 이날 미국 연준은 FOMC에서 5차례 연속...
"정상 PF 사업장도 금리 2배 올리다니"…금융-건설사 갈등 폭발 2024-03-20 18:53:23
3700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등 대주단은 연 8.5% 금리에 37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시행사 측에 제안했다. 기존 대출 금리(연 3~5%대)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대주단 관계자는 “국내외 부동산시장 위험이 커지며 각 금융사의 신규 대출 가이드라인이 높아졌다”며 “높은 금리에도 참여가 불가능한...
"5월부터 부실 부동산 PF 사업장 정리 본격화" 2024-03-18 19:00:13
PF 대주단 협약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재 만기 연장은 채권액 기준 3분의 2(66.7%) 이상 동의로 결정되지만, 이를 4분의 3(75%)으로 높이는 게 핵심이다. 이 역시 부실 PF 사업장 정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PF 대출 만기가 집중됐다는 지적에 대해 “만기가 분산돼 있어 급격한 충격...
금융위 "PF 대출, 만기 분산돼…정상화 펀드·경공매로 정상화" 2024-03-18 15:14:03
PF 대주단 협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경·공매 등으로 PF대출을 정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전사 등 중소금융권 지난해 영업실적과 건전성 현황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영업실적이 다소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대손충당금...
태영건설, 자본잠식에 주식거래 정지…기업개선안 결의 연기(종합) 2024-03-13 19:07:52
태영건설 관계자는 "PF사업장의 우발채무는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장별 정상화 방안을 확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번 결산 결과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천 군부대 개발사업장 등 대형 사업장을 포함한 많은 사업장이 부지 경·공매 대신 '사업 계속'...
'워크아웃' 태영건설, 자본잠식…주식거래 정지 2024-03-13 18:23:12
태영건설 관계자는 "PF사업장의 우발채무는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장별 정상화 방안을 확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번 결산 결과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천 군부대 개발사업장 등 대형 사업장을 포함한 많은 사업장이 부지 경·공매 대신 '사업 계속'...
해외 부동산 '진퇴양난'…줄줄이 만기연장 2024-03-10 10:16:31
상환이 유예되고 대주단의 권리 행사도 임시로 유보했다. 펀드 만기도 한차례 연장해 2023년 10월에서 2025년 10월로 늘어났다. 두 번째 스탠드스틸 체결을 거치며 펀드는 기한이익상실(EOD) 위기를 면했다.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유럽 오피스 시장이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주단과...
해외 부동산펀드 "이러지도 저러지도"…줄줄이 만기연장 2024-03-10 09:00:01
현지 대주단으로부터 자금을 빌렸는데, 대출 만기가 지난해 11월에 도래했다. 시장 침체와 공실률 상승 등으로 자산가치가 하락하자 해당 대출에 대한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대두됐으나 스탠드스틸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출 상환이 유예되고 대주단의 권리 행사도 임시로 유보했다. 펀드 만기도 한차례 연장해 2023년...
금감원, 2금융권에 "경공매 활성화 방안 마련"…평가기준 세분화 2024-03-10 06:07:02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매각 측인 저축은행 등 대주단은 경·공매 시 매매 가격의 30∼50%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가격을 높여 부르고 있다. 올해 중 예상되는 금리 인하로 부동산 경기 반등 시 매각가를 지금보다는 높게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남아있다. 반면, 매입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가 이뤄진다고 해도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