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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900조로 불어난 기업대출…리스크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2024-04-28 12:00:04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천889조6천억원(은행권 1천350조5천억원, 비은행권 539조1천억원)으로, 팬데믹 기간(2019년 말∼2023년 말) 분기 평균(전년 동기 대비 기준) 10.8%씩 불어났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각각 54.3%(98조9천억원), 56.5%(564조원)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팬데믹 이후 생산성이...
ELS·환율이 바꾼 금융지주·은행 순위…1분기 신한 순익 1위(종합) 2024-04-28 09:20:09
금리가 이어지면서, 더 커진 예대마진(예금·대출금리 차이)을 바탕으로 이자 이익이 오히려 작년보다 더 불어난 덕이다. ◇ 신한금융, 작년 1위 KB 제쳐…하나, 151억 차이 3위 28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지주(1조3천215억원)였다. 이어...
은행권 '팬데믹 특수' 끝났다…건전성 악화 2024-04-28 06:18:18
기준 단순 평균 대출 연체율은 0.3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27%)는 물론 전 분기(0.29%)보다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말과 4분기 말에 각 0.24%, 0.26%에서 올해 1분기 말 0.28%로 상승했다. 지난 2월 말에는 0.32%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업 부문은 상황이 더 나빴다....
ELS·환율이 바꾼 금융지주·은행 순위…1분기 신한 순익 1위 2024-04-28 06:05:02
금리가 이어지면서, 더 커진 예대마진(예금·대출금리 차이)을 바탕으로 이자 이익이 오히려 작년보다 더 불어난 덕이다. ◇ 신한금융, 작년 1위 KB 제쳐…하나, 151억 차이 3위 28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지주(1조3천215억원)였다. 이어...
털어도 털어도 쌓이는 부실채권…은행권 '팬데믹 특수' 끝났다 2024-04-28 06:05:01
말 기준 단순 평균 대출 연체율은 0.3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27%)는 물론 전 분기(0.29%)보다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말과 4분기 말에 각 0.24%, 0.26%에서 올해 1분기 말 0.28%로 상승했다. 지난 2월 말에는 0.32%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업 부문은 상황이 더 나빴다....
5대 금융 이자이익은 껑충…'ELS 비용' 빼면 실적 선방 2024-04-26 18:41:19
대출을 늘렸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은행별로 -0.1~4%에 그쳤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금리 기조 탓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작년 3월 말 0.27%에서 올 3월 말 0.32%로 0.05%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도 0.2%에서 0.25%로 0.05%포인트...
"직원들도 '영끌 대출' 받았다"…뭉칫돈 25조원 몰린 회사 2024-04-26 18:30:03
일정 기간(15일~최대 6개월)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45.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한 금융투자회사 관계자는 “공모가가 8만3400원으로 높았고 비인기 업종인 선박수리기업이었는데도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임직원도 ‘영끌 대출’투자자들은 시장 지수에 따라 장기적으로...
5대 금융, ELS 손실…순이익 1조 빠졌다 2024-04-26 18:19:34
대출을 늘렸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은행별로 -0.1~4%에 그쳤다.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금리 기조 탓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의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작년 3월 말 0.27%에서 올 3월 말 0.32%로 0.05%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도 0.2%에서 0.25%로 0.05%포인트...
"추가 고발 있을 것"...홍콩 ELS에 발목잡힌 5대 금융 2024-04-26 17:32:55
1분기(1조 5,087억원)보다 30.5%나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농협금융 역시 31.2% 순이익이 줄었고, 신한과 하나, 우리금융 역시 각각 5~10% 안팎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실적이 저조한 원인은 대출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더불어 거액의 홍콩 ELS 배상을 위한 충당부채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박혜진...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리딩뱅크' 차지 2024-04-26 17:09:49
가계와 기업 부문 대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3.9% 증가한 영향이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0%로 전년 동기 1.94% 대비 0.02%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조2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1분기 배당금액을 540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이들은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