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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그린'에 덜미 잡힌 챔프들 2015-09-04 18:42:16
페어웨이와 긴 러프, 유리알 같은 그린이 선수들을 괴롭힌다. 舊嗤?동시에 ‘도전하고 싶은 코스’라고 말하는 선수도 많다.역대 우승자를 보면 그 이유가 뚜렷해진다. 최나연(28·sk텔레콤·2011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2012년), 김세영(22·미래에셋·2013년),...
"한국 러프 너무 어렵네요"…앨리슨 리 '호된 신고식' 2015-09-03 18:41:09
엇갈렸다.앨리슨 리(20·한국명 이화현)는 긴 러프에 티샷이 자주 빠지면서 고전했다. 2011년 시작한 이 대회는 억세고 긴 러프와 빠른 그린으로 국내에서 가장 어려운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보기 3개, 버디 1개를 잡아 2오버파 공동 50위를 기록한 그는 “대회가 브리티시오픈이나 us여자오픈처럼 수준이...
'335m 장타' 따라잡으려다…배상문, 우승 길목서 '오발타' 2015-08-31 18:48:57
러프나 벙커 등에 빠진 공을 빼내 파를 지키는 스크램블 능력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와 쇼트게임, 문제해결 능력까지 3박자 모두 ‘환상의 궁합’을 만들어낸 것이다. 데이는 또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4459점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 커트 탈락한 스피스(4169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잘한 배상문, 더...
[#스타 #헤어] 유아인-박재범-여진구, 스크린 속 트렌디 헤어스타일 2015-08-24 13:34:00
온 헤어스타일로 러프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앞머리에서 뒤로 갈수록 길이가 점점 더 길어지는 점이 포인트. 기장 차이가 많이 날수록 더 강렬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여름철 간편하고 빠른 스타일링이 장점이다. 여진구_비대칭 컷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이어 영화 ‘서부전선’에서 많은 여성들의 심장을...
6언더파 64타 '부활샷'…우즈 "오늘만 같아라" 2015-08-21 18:51:38
우즈(미국·40)가 친 세컨드 샷이 그린 왼쪽 러프 20m 지점에 떨어지자 500여명의 갤러리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이 탄식은 곧 함성으로 바뀌었다. 웨지로 친 세 번째 로브샷(공을 높이 띄우는 샷)이 홀컵 1.5m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기 때문이다. 첫 홀 버디. 기세를 올린 우즈는 이후...
세계적인 아웃도어 애완용품 브랜드 러프웨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15-08-17 10:24:00
러프웨어가 국내 최대 아웃도어 전문매장인 굿캠핑과 손을 잡고 야심차게 개장한 곳이다. 아웃도어 캠핑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울린 러프웨어는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침체기에 들어선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아웃도어 시장은 등산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장타에 정확성까지…'골프 신인류'가 온다 2015-08-16 18:54:24
성공해 이글을 낚았다.정확도가 높지 않으면 절벽 벙커나 긴 러프, 코스와 맞닿아 있는 미시간호로 공이 직행하기 일쑤지만 그는 자로 잰 듯 정확한 샷을 날렸다. 아이언 정확성을 따지는 그린 적중률이 77.8%로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공을 가져다 놓는 만큼 ‘정밀 유도탄’을 연상케 하...
양용은, 2언더파 굿샷…"2009 돌풍 한번 더" 2015-08-14 18:37:40
러프 반’이란 말이 나올 만큼 까다롭다. 벙커가 웬만한 골프장의 10배가 넘는 1012개에 달한다. 그만큼 선두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이날 언더파는 38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3번 홀(파3)에서 한꺼번에 4타를 잃어 오버파를 쳤다. ‘트러블 샷의 달인’...
매킬로이·스피스 "진정한 황제 가리자" 2015-08-11 18:00:14
각오가 남다르다. 바람이 강하고 러프가 질긴 대회장(휘슬링스트레이츠 코스)도 유러피언 투어에서 주로 활동한 그의 면모와 잘 맞아 떨어진다.그는 지난달 열린 유러피언 투어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오르는 등 예전의 기량을 차츰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반면 장타자...
위기서 빛난 '배짱 샷'…셰인 로리, 깜짝 우승 2015-08-10 18:12:16
러프에 떨어진 것. 그는 갤러리들을 비켜서게 한 뒤 피칭웨지로 침착하게 페이드샷(의도적으로 슬라이스를 줘 공이 오른쪽으로 휘게 하는 샷)을 쳤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피하며 날아간 볼은 143야드 밖 홀컵 오른쪽 3.5m 지점에 떨어졌다. 파로 막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던 상황에서 친 ‘배짱 샷’에 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