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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썼다"…봉준호 황금종려상 수상에 외신 큰 관심 2019-05-26 10:55:12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 후 8분이 넘는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칸영화제 소식지 스크린 데일리로부터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점을 얻었다.'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 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룬 블랙 코미디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봉준호 황금종려상에 외신도 큰 관심…"한국영화 첫 수상"(종합) 2019-05-26 10:10:33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 후 8분이 넘는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칸영화제 소식지 스크린 데일리로부터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점을 얻었다. 통신은 지난해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 이어 아시아 감독이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도 지난해...
"감독 꿈꾸던 어리숙한 12살 소년"에서 거장 대열 오른 봉준호(종합) 2019-05-26 07:44:44
되다니…."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50) 감독은 만감이 교차한 듯했다. 그는 일곱 번째 장편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봉 감독은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영화들은 보기...
타란티노 감독, 여주인공 제한적 역할 지적에 '발끈' 2019-05-24 06:07:45
뤼미에르 대극장 앞을 가득 메웠으며 레드카펫에 선 디캐프리오와 피트를 보기 위한 사람들 발길이 이어졌다. 프레스 상영 역시 다른 영화보다 많은 기자가 참석했다. 프레스 상영 전에는 "스포일러를 자제해달라"는 타란티노 감독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도 했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영화는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그대로...
'악인전' 이원태 감독 "칸 영화제 입성, 새 도전의 시작" 2019-05-24 05:23:18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 주인공처럼 들어가 보니까 그동안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23일(현지시간) 칸에서 만난 '악인전' 이원태 감독은 칸 입성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가 연출한 '악인전'은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이 영화는...
마동석 "'악인전' 위해 '존 윅3' 포기했죠" 2019-05-24 05:20:11
뤼미에르 대극장의 공식 상영에서 영화를 다시 보니 느낌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사운드가 이전에 봤던 극장보다 커서 제가 때리는 장면을 제가 보는데도 누구 죽일 것 같더라고요. 그 타격감 덕분에 더 재밌게 보실 수 있겠구나 싶었죠." (마동석) "초반에 동석이 형이 펀치 치는 소리에 제가 깜짝깜짝 놀랐어요."(김무열)...
김성규, 영화 ‘악인전’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입성 2019-05-23 15:07:21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현장 리포터와의 사전 레드 카펫 인터뷰에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바람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더욱 좋다. 마치 날아갈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의 공식 상영회에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김성규를 향한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봉준호 "해외에서도 '기생충'에 공감해줘서 감사" 2019-05-23 11:21:07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의 '기생충' 공식 상영 후 8분이 넘는 기립박수가 이어지고 관객들은 환호했다. 기립박수가 끝나지 않자 봉 감독이 "집에 갑시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칸에서의 기립박수 멋지지만, 그 시간을 견디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에요. 쑥스럽거든요. 1분이 1년 같더라고요. 배고프기도 했고요....
칸의 밤 장식한 영화 '악인전'…4분간의 기립박수 2019-05-23 08:52:27
10시 30분(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악인전'이 상영됐다. 1시간 50분 동안의 상영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4분간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원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인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등은 서로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손을 들어 관객에게 인사했다. 김무열과 김성규의 눈시울은 붉어져 있었다....
송강호 "10년 만의 칸 방문, 벅차고 영광스럽다" 2019-05-23 05:26:09
"한국관객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전날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된 '기생충'은 이례적일 정도의 호평을 받았다. "저는 관객들이 영화 중간에 박수를 보낼줄은 몰랐어요."(이선균) "저는 관객들이 손뼉치며 좋아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다 같이 크게 칠 줄은 몰랐죠. 왜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