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아내가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그래도 결혼은 계속됐다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1-04 11:00:15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친 겁니다. 그날 저녁 마그리트는 장미 두 송이를 종이에 그려 조르제트에게 가져다줬습니다. 그날 이후 둘은 매일 저녁 만나 함께 걸었습니다. 2년 뒤 두 사람은 결혼했습니다. 모아놓은 돈도 물려받을 돈도 없었던 까닭에 마그리트는 벽지를 디자인하고 광고용 포스터를 만드는 등 닥치는 대로 일해...
"카트마다 미국산 소고기 가득"…중국인들이 달라졌다 [양지윤의 왓츠in장바구니] 2023-11-03 10:27:30
않는다는 얘기다. 실제로 샘스클럽 전루점에서 마주친 쇼핑객들도 미국·호주산 소고기, 벨기에 초콜릿, 일본 라면, 한국 과자 등 수입 제품들을 거침 없이 쇼핑카트에 담고 있었다. 샘스클럽이 미국 마트인 만큼 판매하는 전체 공산품의 80%는 해외 제품이다.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포천 글로벌500 서밋’에 ...
"위대한 지도자는 적절한 순간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책마을] 2023-11-03 08:54:02
저자의 경험담이나 상담하며 마주친 사람들의 가벼운 일화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권력을 어떻게 획득하는지, 권력이 어떻게 정당성을 지닌 권위로 탈바꿈하는지 등 깊이 있는 논의는 부족하다. 책의 제목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는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보면 같은 조직 내에서 비슷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평적...
[책마을] 무인도에 가져가서도 읽고 싶은 톨스토이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 2023-10-27 18:04:31
살아가던 안나는 모스크바 기차역에서 마주친 알렉세이 키릴로비치 브론스키 백작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맙니다. 스테판의 처제 키티 셰르바츠카야에게 구애하던 브론스키도 안나에게 빠져들고요. 둘의 애정은 숨겨지지 않아서 사교계에 퍼져나가고, 둘은 외국으로 도망치듯 떠납니다. 과연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
[한경에세이] 알쓸신자 2023-10-18 17:59:24
표현하지 않았던가? 독을 만들라고 시킨 적이 없고, 협력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자연은 스스로 깨닫고 본능적으로 진화해 움직인다. 그들의 지혜와 생존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찬찬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며칠 전 담벼락에서 우연히 마주친 거미가 생각난다. 벌써부터 작은 거미와 거미줄에는 어떤 생존의 철학과...
"신나게 스피커폰 통화"…긴급 출동 소방차 가로막은 차주 [아차車] 2023-09-27 16:25:02
비켜주지 않았던 '민폐 차주'를 마주친 사연을 공유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최근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화재진압 출동 중인 소방차 2대의 진로를 방해하는 앞차, 추월해서 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이자 소방관 A씨는 지난 12일...
술 취해 미성년 자매 성추행한 현직 경찰 '벌금형' 2023-09-24 21:01:07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중 길거리에서 마주친 일면식도 없는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했다. A씨는 피해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해 입건된 후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나이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한 점을 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이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미성년 자매 '백허그' 추행한 경찰...해임 기로 2023-09-24 17:15:28
마주친 미성년 자매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의 한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 상당경찰서 소속 A 순경은 지난해 11월 청주시 상당구에서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길거리에서 마주친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했다. 피해자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이 발각됐다. 사건 발생...
"사귀자" 초등생 집까지 쫓아간 40대男…처음 아니었네 2023-09-24 10:46:47
길거리에서 마주친 10대 초등학생을 쫓아가서 "사귀어 달라"고 강요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김진선)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0일 오후 5시48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