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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볼리비아 우표 2019-01-04 15:49:02
버넷의 장편소설. 19세기 스코틀랜드 한 마을에서 열일곱 살 소년 로더릭 맥레이가 세 사람을 참혹하게 살해한 사건을 다룬다. '움베르토 에코가 19세기 스코틀랜드에서 부활한 듯하다'는 평을 듣는 추리소설이자 맨부커상 최종 후보작이면서 영국에서만 20만 부 판매된 작품이다. 조영학 옮김. 열린책들. 400쪽....
2019년 문학계 부흥 이어갈까…여성작가 강세·중견 작가도 저력 2018-12-27 06:01:00
편혜영 등이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 2016년 '맨부커상'에 빛나는 한강은 상반기 문학동네에서 겨울과 눈을 주제로 한 연작소설을 출간한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2018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작별'에 신작을 더해 '눈' 3부작으로 선보인다. '82년생...
이용섭 "주무과 중심의 근무평가나 승진 인사에서 벗어나겠다" 2018-12-24 14:00:07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받은 한 강 작가 등 훌륭한 문인들을 배출했지만, 특·광역시 중 문학관이 없는 유일한 도시"라며 "시와 지역 문학계가 공청회를 통해 건립 후보지, 관리·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2022년까지 문학관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건립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문학관 규모, 콘텐츠 구성,...
젊은 작가 발굴 대산대학문학상 수상자 5명 발표 2018-12-13 10:16:12
주제의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확장적인 상상력에 깃댄 젊은 작가의 패기가 돋보였다고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진행한다. 수상자들은 내년 2월 유럽 문학기행을 떠나 맨부커상 수상자인 줄리언 반스와 대담한다. bookman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한강 작가 "빛을 향해 몸 기울이고, 심장이 뛰는 인간 다뤘죠" 2018-12-03 18:21:34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하며 크게 주목받은 한 작가는 1993년 9월 등단 이후 2012년 5월까지 21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그는 “시간을 두고 고민하면서 큰 틀은 건드리지 않고 꼭 고쳐야 할 세부적인 표현이나 장면들만 조심스럽게 손보거나 배열을 바꿨다”며 “바꾼 배열과 리듬이 오히려 더...
한강 "단편소설은 내가 살아온 기록…올겨울 눈 삼부작 완성" 2018-11-30 15:08:29
열매'는 1996년부터 2000년 봄까지 쓴 여덟 편의 작품을 묶은 소설집으로, 맨부커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 연작의 씨앗이 된 '내 여자의 열매' 등이 포함됐다. '노랑무늬 영원'은 2002년 여름부터 일곱 달 동안 쓴 중편 '노랑무늬 영원'을 비롯해 작가가 12년 동안 발표한 일곱 편의...
한강 '채식주의자' 스페인서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 2018-11-19 16:18:50
잘 살려준다" 등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스페인 신문들이 선정한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이 추천한 10편의 작품'에 뽑히기도 했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5월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상을 받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여러 언어로 번역돼 해외에서 출간됐다....
[신간] 유령·유빙의 숲 2018-11-08 16:11:32
맨부커상을 받았다. '바르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세계의 사이를 뜻하는 티베트 불교 용어로, 죽은 이들이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기 전 머물러 있는 시공간을 가리킨다. 이 소설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윌리 링컨을 중심으로, 아직 바르도에 머물러 있는 영혼들이 대화를 나누며 서사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신간] 강물에 떠내려가는 7인의 사무라이 2018-10-25 18:20:12
영국 작가 데버라 리비 에세이. 두 차례 맨부커상 최종심 후보에 오른 소설가이자 극작가, 시인 데버라 리비의 자전적 에세이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의 작품이다. 3부작으로 계획한 자전적 에세이 시리즈 첫 권이다. 자신의 삶과 언어가 맞이한 위기를 페미니스트 시선으로 성찰한다. 이야기는 그가 런던 기차역...
"번역인재 육성 2년제 아카데미, 대학원 학위과정으로 개편해야" 2018-10-24 17:26:53
번역한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에서 수상하며 한국문학 번역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7월엔 한국문학번역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번역출판 지원을 통해 미국에서 출간된 편혜영의 장편소설 《홀》이 한국인 최초로 ‘셜리잭슨상’ 장편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데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