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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동층·진보 섞인 60대가 '키' 쥐었다 2024-04-09 18:38:48
피로감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30대는 무당층이 많으면서도 남성은 보수적, 여성은 진보적 성향이 강한 편”이라며 “공정에 반하는 ‘아빠 찬스’ 의혹과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막말 논란 등은 20·30대 유권자를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총선 투표율, 70% 벽 넘을까...금세기 최고기록 2024-04-09 17:30:58
투표율도 달성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에 "양쪽 지지층이 세게 결집하는 양상이라 투표율이 60% 후반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런데 두 진영이 아주 강하게 붙을 경우 70%를 넘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전투표율 상승이 투표율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
'페미니즘' 내세워 여심 저격했는데…민주당에 등 돌리나 2024-04-08 20:38:01
숙제를 떠안게 됐다는 진단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후보의 막말 파문에 따라 얼마나 많은 젊은 층, 특히 젊은 여성층이 투표하는지도 이번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표본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여론조사 덤핑공세에…선거 '전화폭탄' 몸살 2024-04-08 18:52:57
24원을 받는데 후발업체는 단문 6~8원, 장문은 18원까지 낮춰서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선거 홍보전이 ‘공해’로까지 여겨지는 만큼 최소한의 규율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어떤 유권자에겐 선거보다 편안한 삶을 살 권리가 중요할 수 있다”며 “무분별한 홍보행위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다 "우리가 유리"…진짜 그럴까 2024-04-06 21:30:01
유리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전투표율이 현재 높은 것만으로는 누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 양당 지지층 모두 상대 진영에 대한 심판론이 강하기 때문에 투표를 많이 했을 수 있다. 그러나 전체투표율이 높아질 경우 보수층에 유리할 가능성은 있다. 한국갤럽의 주관적 ...
이재명, 일주일간 '윤석열' 86회 '심판' 55회 언급…한동훈은? 2024-04-05 11:04:26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야당 입장에서는 정권 3년차에 당연히 정권 심판론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며 "여당 입장에서는 정권 심판론에 맞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심판론을 꺼내서, 정권 심판론을 희석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또 "특히 '조국'을 등장시킨 점에 주목해야 하는데, 야당 전반을 공격해 중도층이...
의대 증원해야 가능한데…후보 37% "병원 유치" 2024-04-03 18:55:23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아병원만 하더라도 정부가 2014년부터 휴일 및 야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설립에 나서고 있지만, 의사와 간호사 등의 부족으로 76곳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부와 의료계가 소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3%대 물가' 주범된 과일…"공급변수에 재정 한계" 지적도 2024-04-02 11:15:38
한다는 시각도 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해 이맘때 소비자물가지수가 높았는데 올해도 3%대 상승률이면 2년 누적으로 볼 때 물가는 엄청나게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상반기에 재정 조기 집행하고 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총수요가 센 상황이라 물가 상방 압력이 높다"고 짚었다. 기재부는...
지방 '출산수당 퍼주기' 경쟁…출산율의 기적, 결국 도루묵 2024-04-01 18:23:58
영덕은 0.87명으로 낮아졌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자체 출산수당은 주변에 흩어져 있던 임신부를 일시적으로 모으는 효과에 그칠 뿐”이라며 “수당으로 출산율을 높인다는 것은 착각”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기초지자체 단위의 출혈 경쟁 대신 지방 거점 육성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
인천 건축물 "탄소 배출 저감 위해 에너지 사용 상황에 맞게 제한해야" 2024-04-01 17:12:52
구체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명주 명지대학교 교수는 ‘건축물 중심의 탄소중립도시’란 제3주제 발표를 통해 건축 및 도시의 탄소 배출량은 전체 40%로 에너지와 산업 다음으로 많다고 했다. 이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해 건축물 관리가 중요하다"며, "건축물 중심의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로드맵과 방향, 제로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