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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국 되더니 확 달라졌네"…일본이 깜짝 놀란 이유 [김일규의 재팬워치] 2024-04-29 14:07:17
관계자를 인용, ‘고요함’의 배경엔 문재인 정부가 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와 아베 신조 정권은 사안마다 대립하며 한·일 관계를 어렵게 만들었지만, 당시 학습 효과가 역설적으로 한·일 관계를 진정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한국이) ‘일본은 괘씸하다’며 주먹을 휘두르면 한·일 관계가 또다시 틀어...
"우리나라 재원 배분 비중 1위는 '보건복지'" 2024-04-29 06:12:01
경제 비중을 확고히 넘어서기 시작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보건복지 중 복지 분야 단독으로도 경제 재원 비중과 비등한 수준으로 올라섰으며, 박근혜와 문재인 정부 때는 20% 이상까지 늘어나 1위 자리를 굳혔다. 보건 분야 또한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경제·교육과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 보...
'초짜'에 수억 날렸다…어설픈 감독에 기업 피해 2024-04-28 18:53:40
행정 처리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문재인 정부 이후 채용이 급증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현장 경험을 제대로 하지 못한 근로감독관이 늘면서 ‘감독 품질’이 저하되고 기업도 피해를 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3년 미만 신임 감독관 49.7%28일 고용부에 따르면 2017년 1450명이던 근로감독관...
[데스크 칼럼] 영수회담 성공, 민주당에 달렸다 2024-04-28 18:18:45
단독으로 얼마든지 통과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이 법안은 국회에서 단 한 번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야당이 되고 나서야 기다렸다는 듯 법안을 밀어붙였고, 작년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유도한 정략적 노림수라는 평가가 많았다. 진짜 궁금한 ...
공석 3개월만에…윤 대통령, 2대 공수처장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2024-04-26 18:44:18
정부 때인 2016년 ‘정보경찰 4·13 총선 개입 사건’으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판결을 받은 김상운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변호한 이력을 문제 삼고 있다. 개혁신당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영수회담에서 채상병 특검 요구가 예상되는 시점에 내내 미뤄오던 공수처장 지명을 급작스럽게 진행하는 것은...
"美와 수준 격차 447년" 까마득한데…한국 상황에 한숨만 2024-04-26 18:26:56
새로운 산업을 도약시켜야 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8년 8월 가명정보를 활용해 데이터 이용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한 말이다. ‘데이터 경제’ 시대가 본격화하는 흐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정부 차원에서 청사진을 내놓고 6년이 지났지만 한국의 데이터산업은 제자리걸음을...
이백만 코바코 사장 임기 만료 6개월 앞두고 사임 2024-04-26 17:52:53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방통위가 27일자로 허가했다. 이에 따라 코바코는 차기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이준안 전무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 사장은 한국일보 등 언론계를 거쳐 참여정부에서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 문재인 정부에서 주교황청 대사를 지냈고 2021년 10월 코바코 사장으로...
조국당 원내대표 황운하…'투톱' 모두 재판 중 2024-04-25 18:55:34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민주당을 탈당한 뒤 지난달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에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
[천자칼럼] 5년 만에 위기 맞은 광주형 일자리 2024-04-25 18:17:12
문재인 정부 출범 후였다. 2017년 국정과제로 선정된 데다 이용섭 전 장관(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이 2018년 광주시장에 당선되면서 속도가 붙었다. 참여 제안을 받은 현대자동차는 원래 내켜 하지 않았다. 국내엔 이미 생산망이 완비돼 있고 경차 라인의 채산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일자리 위협을 느낀 현대차 노조는...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10분 만에 만장일치 2024-04-25 09:17:58
투표 결과가 신속하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황 당선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불구속 상태로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그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비례 재선에 성공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