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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면 다니엘"…방송서 활약하던 그의 두 번째 직업 [본캐부캐] 2023-12-02 19:06:39
예전에 유명했던 문학책을 꺼내 보거나 시를 쓰고, 노래를 부르고 싶기도 하죠. 예술은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을 했어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해 많은 시청자를 놀라게 했던 독일인 다니엘 린데만이 '재즈 피아니스트'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최근...
"나는 오늘도 '내 것이 아닌 글'을 쓴다"…이름 없는 편집자의 '편집 후기' [책마을] 2023-06-13 08:39:20
문학책'에 골몰하다가 빚더미에 올랐다. 프리랜서로도 활동했지만, 출판사에서 주는 일감이 떨어지면 그 길로 백수가 됐다. 출판업계의 일부 불합리한 관행을 두고도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고 한탄한다. 그는 신출내기 시절,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 한 시집에 유명인들의 추천사가 줄줄이 실리는 모습을...
[책마을] '왜 임영웅을…' 단숨에 7위, 소설 등 문학책에도 '봄바람' 2023-04-14 18:17:34
트로트 열풍이 도서 시장에도 상륙했다. 가 7위에 올랐다. 임영웅의 음악 세계에 대한 분석과 그의 1집 정규 앨범 평론을 담았다. 예스24의 4월 둘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6주 연속 에 돌아갔다. 봄바람과 함께 시·소설 등 문학 분야의 약진도 돋보였다. 소설 가 8위, 문학동네의 이 9위를 차지했다. 기존...
[인터뷰] 주영한국문화원장 "영국 젊은층에 한국은 매력적인 나라" 2022-11-24 07:00:02
문학책, 요리책, 여행 가이드책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졌다. 한국어, 한식에 관한 관심은 특히 커졌다. 한국 영화는 기생충 이후 팬이 부쩍 늘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보다는 미국의 아카데미상 영향이 큰 나라여서인 듯 하다. 한국 영화 소개 기회도 우리 영화제뿐 아니라 영국영화협회(BFI), 런던아시아영화제 등으로...
책 뒷면에 있던 편집자, 유튜버·작가로 독자와 직접 소통 2022-04-14 17:20:30
《문학책 만드는 법》 《경제경영책 만드는 법》 등 시리즈를 출간했다. ‘편집자 전성시대’라는 말까지 나온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독자들이 편집자 이름을 보고 책을 고르는 현상은 과거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유튜브 등 직접 소통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편집자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책...
10명 중 4명, 한해 평균 2.3권 읽었다 2021-12-21 16:58:12
지난해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이 문학책을 읽었고, 연간 평균 문학 독서량은 2권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조사해 21일 발표한 ‘2021 문학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43%가 문학 독서 경험이 있고, 문학 독서량은 평균 2.3권으로 조사됐다. 만 15세 이상 2000명을...
'숨은 창조자' 책 만드는 사람들의 세계 2021-03-01 16:50:34
쓴 《문학책 만드는 법》(유유)에서 원고 고르기부터 작가 스타일 파악, 제목 정하기 등 일상적 실무를 자세히 안내했다.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는 지난해 12월 《편집자란 무엇인가》 개정판을 출간했다. 2009년 초판 발행 이후 11년 만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SNS 미디어의 활성화로 달라진 편집자의 일과 인식을...
[이미아의 독서공감] '최초의 독자' 편집자의 세계 2020-10-08 17:15:05
지키는’ 독자를 위해서이기도 하다. 《문학책 만드는 법》은 문학동네의 소설과 시, 산문 부문 편집을 맡고 있는 14년차 편집자이자 유튜브 채널 ‘편집자K’ 운영자 강윤정 씨가 자신의 업무 일지를 바탕으로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원고 고르기부터 작가 스타일 파악, 제목 정하기, 책...
83엔 들고 일본行…껌에서 백화점·화학으로 영토 넓힌 '미다스 辛' 2020-01-19 17:42:25
손에 들린 건 문학책이었다. 젊은 시절 문학책을 읽으며 온몸으로 체득한 감수성과 상상력은 훗날 사업가로 성공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롯데’라는 회사 이름도 그의 문학적 감수성에서 나왔다. 롯데는 신 명예회장이 학창 시절 읽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잠실벌을 관광 메카로 바꾼 상상력…신격호는 '최고 디벨로퍼'였다 2020-01-19 17:35:35
문학책이었다. 틈만 나면 도쿄 간다거리의 헌책방으로 달려가 하루 종일 선 채로 문학전집을 훑었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만 해도 사업할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 사업은 위대한 인물이나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의 작가적 성향이 한국 최고의 디벨로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