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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예술의 물결'은…이방인을 품고 흐른다 [제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2024-04-25 18:08:03
퀘리니 스탐팔리아는 물론 피노컬렉션, 페기 구겐하임 등이 가까이 모여 있다. 틴토레토, 티치아노 등 이탈리아 거장의 명화와 르네상스-바로크 건축이 흔한 베네치아의 진짜 매력은 2년마다 열리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미술전 기간에 그 빛을 최대로 발산한다. 129년 전 시작된 비엔날레의 원조이자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홍철 원더랜드 판타스틱"…또 하나의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04-25 17:58:45
필요한 물과 숲의 중요성을 아는 브랜드’라는 점을 강조한 행사다. 가구 브랜드는 저마다 매장 앞에 자사 제품을 턱 하니 내놨다. 쉬어갈 수 있는 의자, 소파는 물론 주방도 길가로 나왔다. 욕실 브랜드 콜러는 쨍한 오렌지색 변기와 물이 흐르는 배관을 설치 미술품으로 제작해 전시했다. 피트니스센터 테크노짐은 노란색...
한강 위에서 일하고, 호캉스까지 즐긴다 2024-04-24 18:24:02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고 국제 수상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수상을 활용한 관광, 레저산업이 앞으로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6445억원의 생산파급 효과, 281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연간 9256억원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6800여 명의...
나주 '영산강 르네상스'…국가정원 도전 2024-04-24 17:49:13
대비해 물을 받는 공간으로, 애초에 갈대밭과 습지로 이뤄진 곳이다. 영산강은 2022년 환경부의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됐다. 나주시는 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치수사업과 저류지 공간을 활용한 친수사업의 하나로 영산강 정원 조성을 기획했다. 기부제를 통해 4월까지 7000그루, 85억원어치의 수목을 확보했다. 나주시는 이...
태국, 송끄란 축제에 외국관광객 190만명 유치…38% 급증 2024-04-24 15:00:49
비는 의미로 물을 뿌리는 의식을 한다. 거리 물총 싸움 등 물축제도 열린다. 공식 연휴는 지난 13∼17일이었지만, 4월 내내 전국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는 만큼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른다. 지난 11∼17일 일주일간 교통사고 2천44건이 발생해 287명이 사망하고 2천60명이 다친...
태국, 대대적 문화산업 무료직업교육…"일자리 2천만개 창출" 2024-04-22 17:36:59
무에타이, 송끄란 물축제 등을 내세우며 소프트파워 홍보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세타 타위신 총리가 위원장을 직접 맡았다. 태국 정부는 소프트파워 강화를 이끌 기관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벤치마킹한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도 설립하기로 했다. double@yna.co.kr...
129년 만에 비엔날레 최고상 휩쓴 오세아니아 2024-04-21 19:21:31
미술 축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 129년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을 오세아니아가 휩쓸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비엔날레재단은 20일(현지시간) 제60회 미술전 공식 개막을 알리며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자로 뉴질랜드 마오리족 여성 작가 그룹 ‘마타아호 컬렉티브’를 호명했다. 참가국에 주어지는 국가관 황금사자상은 호주관...
[인도총선 르포] 힌두·무슬림 갈렸지만 투표장엔 가족 손잡고 '축제처럼' 2024-04-19 19:43:38
[인도총선 르포] 힌두·무슬림 갈렸지만 투표장엔 가족 손잡고 '축제처럼' 9.7억 유권자, '44일 총선' 시작…북부 무자파르나가르 등 102곳부터 투표 모디 압승 분위기 속 종교간 입장 달라…정당 상징그림·'중복투표 방지' 잉크 눈길 (무자파르나가르[인도]=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세계...
대사가 드럼·색소폰 연주…주태국대사관 송끄란 영상 SNS 화제 2024-04-19 16:11:38
4월 송끄란 기간에 태국에서는 세계적인 물축제가 열린다. 각국 대사관은 우호 관계를 다지는 의미로 축하 영상을 제작한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은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 설날 체험, 한국 관광 홍보 행사·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double@yna.co.kr (끝)...
비극이 된 '지상 최대 물축제'…태국서 200명 넘게 숨졌다 2024-04-17 19:38:21
스리깨우 태국 공중보건부 장관은 송끄란 축제 기간인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송끄란은 태국의 새해 명절이다. 태양이 황도십이궁 첫째 자리인 양자리로 이동하는 시기를 시작으로 여기는 태국인들은, 이 기간 불운을 씻는 의미로 불상이나 손에 정화수를 뿌리며 소원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