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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치코 상왕비, 유방암 진단 받아 2019-08-10 11:32:54
초기 상태인 유방암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미치코 상왕비는 9일 오전 진단 결과를 듣고 담담한 표정으로 의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치코 상왕비는 이달 하순 나가노(長野)현 가루이자와(輕井澤) 등에서 요양한 뒤 내달 중 입원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궁내청은 "조기에 발견해 전이됐을 확률은 높...
새 일왕·연호 맞아 들뜬 日열도…도심선 '천황제' 폐지 집회(종합) 2019-05-01 20:31:32
"헤이세이 '천황제'에서 아키히토(전 일왕)와 미치코(전 왕비)는 '위령의 여행'이라 칭하며 미일 간 격전지를 돌았고, 이에 감격하는 일본인의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됐다"며 "하지만 '천황'의 미소는 사람들로부터 저항하는 힘을 빼앗아 침략의 역사를 망각하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고 비...
새 일왕·연호 맞아 들썩인 日열도…도심선 '천황제' 폐지 집회 2019-05-01 19:17:29
"헤이세이 '천황제'에서 아키히토(전 일왕)와 미치코(전 왕비)는 '위령의 여행'이라 칭하며 미일간 격전지를 돌았고, 이에 감격하는 일본인의 모습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됐다"며 "하지만 '천황'의 미소는 사람들로부터 저항하는 힘을 빼앗아 침략의 역사를 망각하게 하는 힘을 발휘했다"고 비판...
트럼프, 퇴위 아키히토에 메시지…"미일 동반자관계 지속 기대" 2019-04-30 16:59:50
아키히토 천황(Emperor) 폐하와 미치코(美智子) 황후(Empress)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키히토 일왕이 냉전 시대가 끝날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재임 중 트럼프 본인을 포함해 역대 5명의 미국 대통령을 손님으로 맞이했던 것을 거론하면서 "우리의 양국 관계는...
[신간] 대지의 상상력·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2019-04-10 12:11:10
프란츠 파농, 리처드 라이트, 그리고 이시무레 미치코가 그 주인공이다. '인간은 원래 비참한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려는 꿈을 간절히 꾸는 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진정한 문학은 몽상의 기록이자, 일종의 기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347쪽) 김종철은 '근대의 어둠'이 짙게...
"한일, 1988년 '아키히토 日 왕세자' 방한 논의" 2019-03-31 14:20:07
부부의 방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으나 그해 8월 미치코(美智子) 왕세자비의 건강 문제 등으로 방한 계획이 보류됐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그 후 공식적으로 아키히토 왕세자의 방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그러다가 2년가량 후 수면 아래에서 실현 가능성을 살핀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988년 11...
아키히토 일왕, 첫 퇴위 의식 치러 2019-03-12 16:16:55
불편한 미치코(美智子) 왕비는 거소에서 배례를 올렸다고 궁내청은 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오는 26일 일본의 초대 왕으로 알려진 진무덴노(神武天皇)릉을 찾고, 4월 18일 미에(三重)현 이세(伊勢)신궁을 참배하는 등 퇴위 의식을 이어간다. 또 4월 23일 도쿄 하치오지(八王子)에 있는 부친(쇼와·昭和) 묘소를 참배한다....
새해엔 ’일일시호일’..1만 관객 돌파, 키키 키린의 아름다운 유작 2019-01-21 12:43:06
사촌 미치코(타베 미카코)를 따라 얼결에 이웃의 다케타(키키 키린) 선생에게서 다도를 배우게 되면서 일상의 따스함을 깨달아가는 소확행 영화. 영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다도라는 소재와, 계절을 감각하게 하는 청량한 영상과 소리, 그리고 고인이 된 명배우 키키 키린과 주목받는 신인배우 쿠로키 하루, 타베 미카코의...
찻잔에 담은 한 사람의 인생…영화 '일일시호일' 2019-01-12 07:00:04
사촌 미치코(다베 미카코)를 따라 다케타 선생(키키 키린)의 다도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다도를 배우며 시간은 흐른다. 처음에는 실수투성이였던 노리코도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의 서로 다른 소리를 구별하는 등 다도에 적응해간다. 영화는 단순히 다도를 잘 하게 되는 노리코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만 치중하지 않는다....
츠마부키 사토시 "'우행록'은 인간내면 파헤치는 작품" 2019-01-07 20:11:11
체포된 다나카 여동생 미치코(미쓰시마 히카리 분)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추리하다 보면 반전을 유추해낼 수도 있다. 스릴러 형태를 띠지만 사회 고발적이며 전하려는 메시지도 직접적이다. 영화는 일본의 현대 계급사회와 그에 휘둘리는 어리석은 인간들을 담아냈지만 분명히 이 주제는 이른바 '수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