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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투자자 차등 약정, 주주 모두 동의했어도 무효" 2023-08-13 18:35:07
본 것과는 반대 방향의 판결이다. 대법원 민사2부는 지난달 13일 디스플레이 제조사 뉴옵틱스가 클라우드 기업 틸론을 상대로 낸 상환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틸론은 2016년 12월 신주 20만 주를 발행해 뉴옵틱스로부터 20억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재판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확정 2023-08-12 09:48:25
시달린 끝에 2015년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박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이씨는 1심에서 일부 승소했지만 항소심에선 작년 11월에 패했다. 권 변호사가 변론기일에 세 차례나 불출석한 것이 문제였다. 게다가 권 변호사가 패소 사실을 유족 측에 알리지 않아 이들이...
'학폭재판 불출석' 권경애 변호사, 정직 1년 징계 확정 2023-08-12 09:14:34
앞서 권 변호사는 2015년 학교폭력에 시달린 끝에 극단 선택으로 숨진 고등학생 박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 씨는 1심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항소심에선 권 변호사가 변론기일에 세 차례나 불출석한 탓에 지난해 11월 패했다. 이 가운데 권 변호사는 패소...
美당국, 테슬라 오토파일럿 정밀 조사…"모든 정보 제출하라" 2023-07-07 02:51:00
이 요구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응답하지 않을 경우 민사 처벌이나 다른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NHTSA는 지난해 8월 오토파일럿 조사의 일부로 실내 카메라 기능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바 있는데, 이후 테슬라 측이 제출한 답변 내용이 충분하지 않자 이번에 추가 정보를 요구한 것이다. 테슬라 룸미러(실내 후사경...
학폭 재판 불출석해 패소한 변호사…'정직 1년' 징계 2023-06-19 20:53:08
변호사는 학교폭력에 시달린 끝에 2015년 극단 선택으로 숨진 박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11월 항소심 변론기일에 세 차례 불출석해 11월 패소했다. 애초 유족은 1심에서 일부 승소했지만, 권 변호사의 불출석으로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권 변호사가...
[속보] 변협 '학폭소송 불출석' 권경애 '정직 1년' 징계 2023-06-19 20:09:33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변호사법상 징계 종류는 영구 제명, 제명, 3년 이하의 정직,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견책 등 5가지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에 시달린 끝에 2015년 극단 선택으로 숨진 박모 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를 대리해 2016년 가해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11월...
"기사 삭제해 줄테니 1000만원"…선 넘는 변호사들 2023-06-04 18:06:39
수요를 노린 것이다. 정상적인 언론 대응은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언론 특화’를 내세운 로펌과 변호사들의 영업 수법은 특이하다. 법정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기사 삭제만을 목적으로 법적 대응을 남발해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특징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내용증명을 마구 발송하고,...
심형탁, 母 5억 빚 안 갚는다…法 "배상 책임 없어" 2023-05-24 08:13:15
제14민사부는 최근 김모 씨가 심형탁과 그의 어머니인 이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김 씨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하면서 심형탁에 대해서는 "모든 청구를 기각한다"고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심형탁과 그의 어머니를 상대로 약 4억7700만여원과 지연 이자를 갚으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 왜? 2023-05-09 20:58:53
가린 상반신 사진,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등이 담겨있다. 동급생이나 이웃 등 주변인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인접 초교와 아파트촌에는 이 아이들이 벌인 절도 행각이 소문으로 퍼졌다. 해당 경고문을 붙인 무인점포 주인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5천∼2만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간식 도둑' 초등생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아파트 '발칵' 2023-05-09 16:55:20
민사 분쟁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합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한 주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손님의 양심을 믿고 운영하는 무인점포에서 나쁜 선례를 남겼다가는 계속 절도 피해를 볼 수도 있겠다"며 "아이들의 부모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