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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발사장치 일시 전개…"중국 견제" 2024-04-17 09:19:42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필리핀군과 상호 운용성, 즉응성, 방위 능력을 높이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다"고 밝혔다. 미국이 1987년 구 소련과 중거리 핵전력 조약(INF)을 체결했다가 2019년 탈퇴한 이후 중거리 미사일 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군은 2019년 INF에서 탈퇴한 후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거리 미사일 개발과...
필리핀 마르코스 "日자위대 필리핀 파병 허용 협정 곧 체결" 2024-04-16 18:47:58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에 대해서는 "필리핀 군인이 외국 공격으로 숨지면 그때 상호방위조약이 발동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군 참모총장인 로미오 브로너 주니어 대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EEZ 방어를 위한 전략적 군 기지 건설 예산을 편성했다고 전날 밝혔다. 브로니 주니어 대장...
美·필리핀, 외교·국방·안보보좌관 회의…"中 괴롭힘에 대응" 2024-04-13 07:46:47
대한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상호방위조약은 해안경비대를 포함해 필리핀 군, 공공 선박 및 항공기 등 남중국해 어디에서든 적용된다"라고 말했다. 양국은 필리핀 군의 현대화에 대한 미국의 지원 및 양국 군간 상호운용성 강화 등도 회의에서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양국은 또 해양에서의 국제법을 지키기 위...
우크라 지원 미룬 미국이 직면한 현실 2024-04-12 18:33:37
미국은 적대국 위협에 적절히 대응할 준비가 없었다. 미국 방위산업 기반은 동시 분쟁은 말할 것도 없고, 한 건의 분쟁에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들해졌다.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은 미국과 유럽연합(EU) 전체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연간 약 300만 발의 포탄...
美日필리핀 "남중국해 中공세 심각 우려…3국 합동훈련 실시"(종합2보) 2024-04-12 10:02:13
상호방위조약 발동"…중국에 경고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3국 합동훈련으로 중국 행동에 대응하기로 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美日필리핀, 첫 3국 정상회의…'中견제' 小다자 협의체 추가(종합) 2024-04-12 07:20:58
협의체 추가(종합) 바이든 "필리핀軍 공격하면 상호방위조약 발동"…중국에 경고 마르코스 "역사적 회담"…기시다 "인·태 평화 위해 협력 강화"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과 일본, 필리핀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대중국 견제 등을 포함한 안보 공조에 뜻을 같이했다....
미·일·필리핀, 첫 3국 정상회의…바이든 "파트너십 새 시대" 2024-04-12 06:08:29
방위조약을 발동할 것"이라며 남중국해 섬 영유권을 놓고 필리핀을 압박하고 있는 중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해 8월 다른 다자 국제회의 계기가 아닌 별도로 개최한 첫 한미일 3국 정상회의(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 이어 미-일-필리핀 3자 정상회의 협의 틀을 새롭게 구축했다. 미국은 동북아의...
美언론 "미일 정상회담, '中 견제' 전략적 협력 새 시대 약속" 2024-04-11 15:06:58
안보조약 '최대 업그레이드', 거의 나토 동맹처럼" NYT "태평양 파트너십 강화 美 노력의 일환…美, 한·필리핀 등 역내 동맹 규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일 정상이 10일(현지시간) '글로벌 파트너'를 기치로 국방 분야 등 협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합의를 도출한 것을 두고 미...
바이든 "강력한 국방파트너십 구축"…기시다 "도전에 공동 대응"(종합) 2024-04-11 00:53:51
'방위산업 정책조정회의'를 출범시키고 일본에서의 전력 구조를 변화시키는 등 최적의 방위 태세를 확보하기 위해 미일간 군사력을 조율·통합하는 국방 협력 강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일 동맹을 현대화하고 그 성격 자체를 기존의 '보호(protection) 동맹'에서 '투사(projection)...
EU 외교수장 "유럽 전면전 환상 아냐"…러시아 위협 경고 2024-04-10 15:44:54
(방위) 우산이 항상 열려 있지 않을 수 있다"며 "워싱턴을 누가 통치하느냐에 따라 미국의 보호에 더는 의존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 방위비를 지출하기로 약속했지만, 상당수 회원국은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