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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세희 '아우팅 논란' 해명없이 1년 만에 신작 출간 2022-09-15 18:15:00
교체 시점을 고민하던 '창비의 산증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후 창작과비평 편집인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표절 후폭풍'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2020년에는 김봉곤 작가의 소설집 <시절과 기분> 수록작이 사적 대화를 무단 인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는데, 창비는 이후 책 내용을 수정을 수정해놓고 그...
[우크라 침공] 한일 지식인 '즉각 정전' 촉구 2022-05-09 16:12:32
이날 성명에는 김세균·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남기정 서울대 교수, 이도흠 동국대학교 교수, 함세웅 신부 등 한국 측 지식인 19명, 작가 아사다 지로, 도고 가즈히코 시즈오카현립대 객원교수, 우쓰미 아이코 게이센조가쿠엔대 명예교수 등 일본 측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성명에 동참한 미국과 호주 학자는 마크 셀든...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2022-05-08 21:26:13
문학평론가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공개 비난했다가 이후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2018년 시집 과 산문집 을 마지막으로 절필 선언을 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과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과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만해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노벨문학상·노벨평화상 후보에도...
김지하 시인 별세…민족문학 대표 문인 주목 2022-05-08 19:07:39
주목받았으며 1980년대 이후 후천개벽의 생명사상을 정립하는 데 몰두했다. 그러나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가 하면 진보적 문학평론가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노골적으로 매도하는 등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대표작으로는 `오적`, `타는 목마름으로` 등의 시와 산문집 `생명`,...
전여옥 "김정은에겐 위원장이라 부르면서 전두환 씨라고 하나" 2021-11-24 14:14:50
백낙청 교수의 말처럼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음 앞에선 말을 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저는 권력을 놓친 전직 대통령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다. 찾아오는 사람만 보면 같이 잡담이라도 나누고 싶어하는 동네 할아버지 같은 전직 대통령을 통해 권력이 무엇인지 뼛속 깊이 알게 됐다"며...
"매우 이례적"…'창비' 출간 즉시 초판 1만부 완판된 이유 2021-09-10 14:06:56
'창작과 비평' 발간인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철학자 도올 김용옥, 역사학자인 박맹수 원광대 총장 등 세 사람의 특별좌담이 게재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백낙청 교수와 도올 김용옥이 한자리에서 공식 좌담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좌담은...
경찰 "박원순 분향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아냐"…불기소 송치 2020-12-30 17:12:45
전 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9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박 전 시장 분향소 설치를 추진한 장례 관계자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 2건과 진정 3건을 접수하고 사건을 조사했다. 서울시는 7월 10일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자 서울광장에...
박원순 장례위 "고인의 공·과 여과 없이 평가되도록 노력" 2020-07-14 14:54:38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권영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장례위원은 국회의원, 시·도지사,...
빗속의 영결식…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2020-07-13 15:59:45
생중계했다.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은 조사를 통해 고인을 기렸다. 백 교수는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며 "박원순이라는 타인에 대한 종합적 탐구나 공인으로서의 역사적 행적에 대한 평가는 애도가 끝난 뒤에나 본격적으로...
"지금은 애도의 시간…역사적 평가는 이후에" 故박원순 시장 영결식 진행 2020-07-13 11:38:26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20년 터울의 늙은 선배가 장례위원장 노릇을 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이렇게 갑작스레 떠나시니 비통함을 넘어 솔직히 어이가 없다"며 추모의 말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라며 "애도가 성찰을 배제하진 않지만, 성찰은 무엇보다 자기성찰로 시작한다. 박원순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