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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희정 경제자문역 변양호 경제특보로 영입 2017-04-13 10:19:50
변양호 신드롬'의 당사자인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을 경제특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보도자료에서 "변 특보는 1977년부터 2005년까지 경제부처에서 경제 및 금융 정책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한국금융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서 "특히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국제금융 주무과장과...
김동환의 시선 <미봉책의 결과> 2017-02-09 13:45:07
몸 사리는 공직자들의 변양호 신드롬, 그리고 눈치만 보는 공적 금융기관들. 구조조정의 판이 영 엉성합니다. 결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책임이 따르는 일이고 표가 걸린 일이라서 그렇습니다. 한진해운이 어떻게 됐습니까? 국내 1위, 세계 7위의 국적선사가 40년의 역사를 어떻게 마감했습니까? 갈기갈기 찢겨서 공중...
<국민연금 '개혁' 지금이 기회다③> 독립성 확보가 핵심…"관리-운용 분리해야" 2017-01-12 17:56:27
흘러가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변양호 신드롬이라고, 변영호 당시 재경부 국장이 론스타 매각을 주도하고 난 뒤 이에 대한 책임으로 기소돼 4년여 만에 무죄로 풀려난 일이 있었는데 고위 공직자들, 공무원들에겐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민감하고 영향력이 큰 사안은 되도록 손대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겨난...
"대통령 말 따른 죄"…칼날 위에 선 삼성 2017-01-12 17:27:56
헐값 매각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던 변양호 보고펀드 고문(전 재경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2009년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구치소를 빠져나오면서 한 말이다. 당시 외환은행 매각 차익으로 수조원을 챙긴 사모펀드 론스타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검찰의 대대적 수사로 이어졌다. 행정고시 수석합격자(19회)이며 ‘세계...
[복거일 칼럼] 특검이 지향해야 할 가치 2017-01-08 18:11:44
박 대통령 자신의 잘못도 크지만, ‘변양호 신드롬’으로 관료들이 몸을 사린다는 사정도 있다. 시장의 일상적 거래를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한 검찰이 무리하는 바람에, 위기를 스스로 헤친 훌륭한 경제 관료가 명예와 일자리를 잃은 뒤 나온 현상이다. 그 부끄러운 일은 한국의 평판을 크게 떨어뜨렸고 우리...
[뉴스줌인] 문형표 신드롬과 청와대 포비아 2017-01-05 13:32:08
`변양호 신드롬`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소신 있게 일해 봤자 그 대가가 쇠고랑이더라는 깊은 상실감 끝에 복지부동이라는 공직사회 불치병을 낳았다. `문형표 신드롬`은 `출세길`인 줄 알고 세상물정 모르고 덥석 물었다가는 이용만 당하고 쇠고랑이라는 본보기를 제대로 보여줌으로써 전문가들의 공직 기피 현상을...
OCI, 보고펀드 손잡고 1000억 태양광 펀드 조성 2016-12-15 18:45:09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펀드는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만든 펀드다. 변 전 국장은 보고펀드 2대 주주로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다. oci는 2012년 태양광발전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세계 3위권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다.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최순실 사태에 현실 암담…정부·기업·가계 '내년 준비 없다' 2016-12-04 06:05:05
변양호 신드롬'이 관가에서 다시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대통령 마지막 해엔 임기 초반에 나온 정책을 매듭짓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하지만 부총리, 고위 간부, 직원들을 가리지 않고 뒤숭숭한분위기에 휩싸인데다 각종 정책이 '최순실표'라는 의심을 받는...
대우조선 '소난골 협상'에 현대상선 '해결사' 마크 워커 투입 2016-11-22 19:14:31
변양호 보고펀드 고문과 짝을 이뤄 현대상선이 22개 선주사들과 용선료 인하 협상에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 열쇠를 다시 워커 변호사에게 맡긴 셈이다. 대우조선은 애초 올해 6월 말과 7월 말에 걸쳐 드릴십 2기를 소난골에 인도할예정이었으나, 소난골이 건조대금 10억...
"규제개혁 시급…상설전문기구로 전문성 높여야" 2016-10-26 12:00:43
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책임을 기피하는변양호 신드롬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공무원이 소신껏 일했고 비리 등으로연결된 것이 아니라면 관용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제4차 산업혁명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로봇 등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