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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일우재단, 서울대학교와 장학금 협약 맺고 인재 양성 지원 2024-02-22 13:17:54
협약식에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깨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로운 것처럼 역량 있는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며 "일우재단의 지원이 미래의 리더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밝은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울산 태화강 철새 가까이서 보세요"…습지 생태 관찰장 운영 2024-02-20 08:17:53
병아리 등 겨울 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체험을 할 수 있다. 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해 하천 습지 생성과 중요성에 대해...
병아리에 파묻히는 꿈…그렇게 탄생한 '후쿠오카 명물' 히요코 만주 2024-02-15 19:03:00
병아리의 모습을 본떠 제조했다고 한다. 원래는 명란젓과 함께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오미야게였으나 1964년 개최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도쿄에 진출해 귀여운 모양이 해외 관광객에게도 주목받아 도쿄의 기념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인기를 계기로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후쿠오카에서 제조된 병아리의...
에도시대 '행운 선물'…오미야게를 아시나요 2024-02-15 19:02:43
후쿠오카 병아리빵, 홋카이도 시로이 코이비토 등 ‘한입 간식’은 지역 명물에서 전국구 명물이 됐고 이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본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작고 사소한 것들을 오랜 시간 지켜나가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일본인의 특성 때문일까. 오미야게의 기준을 규정하고 연구하는 ‘오미야게학회’도...
하림, 글로벌그룹 꿈 무산…"입장 차이 커 협상 쉽지 않았다" 2024-02-07 09:31:21
김홍국 회장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외할머니에게 병아리 10마리를 받아 키워 파는 것을 시작으로 종잣돈을 만들었다. 1978년 전북 익산에 황등농장을 설립해 육계사업에 진출했고 1986년 하림식품과 1990년 하림을 설립하면서 축산뿐만 아니라 사료·식품 가공·유통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하림은 2015년에 국내...
플로르방송제작사 “2024 겨울 키즈코디는 권다예·김민지 모델처럼” 2024-01-19 08:18:04
느낌을 더했다. 노란색 패딩을 매치해 병아리와 같은 귀여운 이미지를 뽐냈다. 관계자는 “긴 생머리에는 컬을 넣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었으며 권다예 키즈 모델의 장점인 하얀 피부를 더욱 뽀얗게 강조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만 들어갔다”며 “핑크빛 컬러 립으로 포인트를 주어 룩을 완성시켰다. 긴...
사과 등 설 성수품 공급 1.6배로 확대…농축산물 할인 지원 2024-01-16 08:00:08
기간을 83주령에서 90주령까지 연장하고 14주령 병아리를 살처분 농가 등에 공급한다. 밤, 대추의 경우 설 1∼2주 전에 산림조합 저장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세한도 정신’의 유안진 시인 별명은 ‘숙맥’ [고두현의 아침시편] 2023-12-21 14:47:14
스스로 터뜨리면 병아리가 되지// 환골탈태(換骨奪胎)는 그런 거겠지.’ 내친김에 짧은 시 한 편 더 소개합니다. 모두 아홉 자밖에 안 되는 시 ‘옛날 애인’입니다. ‘봤을까?/ 날 알아봤을까?’ 세월이 흘러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나이가 들었지만, 이 시의 주인공은 상대를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그...
HMM 품은 하림, 한국판 카길에 '한걸음 더' 2023-12-19 13:01:00
어머니께 받은 병아리 10마리로 1978년 전북 익산시 황등농장을 설립했고요. 이후 축산, 사료, 식품가공, 유통 등 사업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2015년 벌크선사인 팬오션을 인수하면서 해상운송 사업에 진출한 바 있는데요. 이번 HMM 인수로 하림그룹은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을 모두 갖춘 종합선사로 도약할 수...
김홍국 "HMM 승자의 저주 없다…또 신의 한 수 보여줄 것" 2023-12-18 20:49:03
익산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외할머니가 사준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판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하림그룹을 한국 육가공업계 1위로 일궜다. 사업 초기 생산설비가 화재로 사라지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때마다 그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하림이 HMM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과정도 비슷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