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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반포 사업장으로 본 PF '옥석 가리기' 환상 2024-05-15 17:59:52
없다. 이렇다 보니 반포 사업장과 같은 우량 사업장까지 대출금이 회수되는 과잉 구조조정이 벌어진다. 이는 수많은 협력 업체와 하도급 업체의 부실로 이어진다. 반포 사업장은 멈췄고 여기에 딸린 협력 업체와 하도급 업체들은 수십억원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살릴 사업장은 살리는 방식으로 옥석이 가려지려면...
[사설] 공정위 일감 때문에 대기업집단 지정제 폐지 안 하나 2024-05-15 17:52:28
사라져야 할 제도가 버젓이 살아있다 보니 김범수 쿠팡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해야 하는지 등 다른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공정위의 본업은 독과점 감시와 경쟁 촉진이다. 미국 경쟁당국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거대 기업이라는 이유로 규제를 가하지는 않는다. ‘공정위가 자기 일감 때문에 규제를...
[단독] "1억이 7억 된다" 달콤한 유혹…교수도 넋놓고 당했다 2024-05-15 16:59:41
연 600% 수익 보장"…알고 보니 '폰지 사기'15일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모 팝콘소프트 대표를 지난 2월 검찰로 송치했다. 이 대표는 구속된 상태로 기소돼 지난 4월 24일 첫 재판을 치렀다. 수사당국은 이...
문효일 "86억㎞ 운행 데이터 자신감…車보험 패러다임 바꿀 것" 2024-05-15 16:54:43
기준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그러다 보니 새로 운전을 시작하는 운전자는 안전운전 점수가 없어 할인받을 수 없다. 문 대표는 “기존 차보험은 대학 입학 점수로 장학금을 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캐롯은 입학 후에 어떻게 공부(운전)하느냐에 따라 장학금(할인율)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캐롯손...
호주, 모든 가정에 에너지보조금 27만원…"억만장자도 혜택" 2024-05-15 15:02:04
지원금이 돌아가다 보니 일명 '억만장자'에게도 에너지 지원금을 줘야 하느냐는 것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아침 시사 프로그램 '투데이쇼'의 사회자는 이날 출연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지나 라인하트도 에너지 보조금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지나 라인하트는 광산회사 라인하트의 회장으로 호주...
"엄마 서정희 암 투병에…" 서동주 '깜짝 근황' [이일내일] 2024-05-15 14:03:47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해나가다 보니 여기까지 온 거 같다"면서 환한 웃음을 보였다. 유명 방송인 부부의 자녀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서동주의 다채로운 이력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쳤지만, 예원학교에서는 미술을 전공했고, 미국으로 유학해 웨즐리대에 진학한 후엔...
'이 사람' 한마디에 주가 폭등…"2000만원 안 아깝다" 러브콜 2024-05-15 13:39:19
시장 영향력이 커지다 보니 기업으로서는 이들과 대립하기보다 협력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2019년 2949만개에서 최근 7280만개로 늘어나는 등 개인 투자자 수가 급증한 게 이런 변화의 배경이다. 2차전지 사업을 하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B사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국내주식 던진 개미들 이달 2조 순매도…미국주식은 대거 사들여 2024-05-15 07:30:01
성장주가 부진하다 보니 고위험·고수익을 얻으려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투자가 소강상태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주식으로 투자가 쏠리는 흐름을 보였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을 총 3천62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국가별로 보면...
9000원짜리 아파트 조식…"맛있어요" 입소문 이유 있었다 [현장+] 2024-05-15 07:02:27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을 보니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식을 일은 없을 것 같았다. 반찬들도 훌륭했다. 미나리문어무침은 냉채류였는데, 새콤함과 짭쪼름함이 더해져 없는 입맛도 생겨나는 기분이었다. 미트볼 크기도 커 어른이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었고, 어묵볶음 역시 금방 만든 것처럼 부드러웠다. 깍두...
46년째 '신뢰' 다듬는 은행장들의 이발사 2024-05-15 07:00:01
"은행 분들은 입이 무겁잖아요. 여기서 오래 일하다 보니 저도 그렇게 됐어요" 하고 손사래를 쳤다. 이씨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땅에서 나만큼 오래 일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아무런 여한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원덕 전 행장이 나보고 '100살까지 일하시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웃었다. 악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