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인터뷰] 경기 안산의 조선족 목사 오학봉 "부활한 예수가 희망" 2017-04-13 09:10:50
9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북간도로 이주했다. 맏이인 오 목사 할아버지는 농사를 지으며 그곳에서 눌러살았으나 선양(瀋陽)의 신학대를 나온 둘째할아버지는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자 북한을 거쳐 월남해 전북 전주에서 교회를 이끌었다. 윤동주의 여동생 윤혜원과 결혼한 셋째할아버지는 아내와 함께 윤동주의 육필 원고를...
만주벌 신학문 요람 '서전서숙' 110년 만에 진천서 부활 2017-03-02 12:01:20
망명을 결심했던 선생은 1906년 이동녕, 정만순 선생과 함께 북간도 옌지(延吉)현 룽징(龍井)촌에서 민족교육의 요람인 서전서숙을 세워 교장을 맡았다. 서전이라는 명칭은 일대 '서전벌'에서 따왔다는 얘기가 있다. 서전서숙은 역사, 지리, 수학, 법률 등 근대교육을 했고, 이상설 선생은 '산술신서'를 저...
민주화운동 앞장 한빛교회 60년사…'세상을 품은 작은교회' 2017-03-01 10:00:04
일제 강점기 만주 북간도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간도에 자유주의 기독교 신앙을 꽃피운 캐나다 선교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초기 기독교사와 민족운동사를 충실히 재현해 보인다. 용정중앙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던 문재린 목사는 공산주의자들의 탄압이 극심해지자 해방 이듬해에 가족을 이끌고 월남했으며 1955년...
현역 시인들이 안내하는 윤동주의 시세계 2017-02-28 11:34:42
수록하고 이해를 돕는 설명도 곁들였다. 시인은 북간도에서 태어난 윤동주가 중국 사람이라거나, 고종사촌이자 문학적 동반자인 송몽규(1917∼1945)와 적대적 라이벌 관계였다는 세간의 오해도 친절하게 바로잡는다. 윤동주는 일본 도시샤대학 유학 중이던 1943년 7월 조선 독립과 민족문화 수호를 선동했다는 죄목으로 일...
KBS 3·1절 특집 다큐…별이 된 저항시인 윤동주 2017-02-28 09:49:01
통해 윤동주가 그리워했던 고향 북간도의 모습을 윤동주의 유족이자 가수인 윤형주와 동행 취재했다. 윤동주와 함께 대표되는 저항시인 이육사의 딸과도 안동의 생가에서 만나 저항시인들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듣는다. 3월 1일과 2일 오전 11시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수 윤형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윤동주" 2017-01-08 21:44:16
"주일날 북간도 용정 명동교회에 흰옷을 입은 성도들이 모여 윤동주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윤동주 시인의 신앙 세계에 대해 "윤동주를 '민족시인', '저항시인'이라 하지만 윤동주는 기본적으로 '신앙시인'이었다"면서 "성경에 '서로...
만경창파에 우리 배 없는 해운조선 강국(1) 2017-01-04 15:54:00
농민은, 북간도의 더 안쪽 헤이룽장성(흑룡강성) 쪽으로 더 들어가 자리 잡았다. 옛 고구려 땅이다. 그곳에 가 보면 연변(길림성)은 초기 전라도에서 이사 온 동포들, 하얼빈(흑룡강 성)은 경상도에서 온 분들이 많다고 한다. 가련한 민족의 디아스포라다.이렇듯 북쪽으로 가보았지만 그곳에서 우리민족에 적합한 생활의...
[생글기자 코너] #생일 #롯데월드타워 #선물 2016-12-09 16:16:21
또 하나의 유품시인 윤동주는 1918년 12월30일 만주 북간도에서 출생했다. 그리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1945년 2월16일 순국했다. 만 28세의 짧은 나이에 순국한 윤동주 시인은 한 권의 시집으로 2016년 현재까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는 윤동주 시인이 별나라로 간 지 71주년이 되는 해이다. 윤동주...
[한국 근현대사 공부] 일본에 진 청나라, 독립국 조선 인정…대한제국 출범, 13년만에 패망 '단명' 2016-03-07 07:00:09
이주한 동포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를 보냈고 북간도를 우리 영토로 편입하고자 시도했습니다. 또 1900년에는 독도가 대한제국 영토라는 기사를 관보에 싣기도 했습니다.이 외에 대한제국은 토지 측량 사업과 상공업 진흥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개선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열매를 채 맺지도 못한 ...
[리뷰] ‘동주’, 아파야만했던 청춘들의 기억 2016-02-18 10:15:00
그를 이해하려했다. 그리고 그들은 북간도 사투리는 물론 대사의 반이었던 일본어까지 막힘없이 소화해내며 그렇게 두 인물의 자취를 따라갔다. 시작부터 끝까지 흑백으로 읽혀진 것 역시 하나의 볼거리다. 그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색체를 써 관객들에게 색을 덧입히게 한 이준익 감독의 연출은 가히 대단하다. 약 6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