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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나는 솔로…럭비남 전성시대 2022-01-13 18:00:28
받는 럭비남은 자기 만족을 위해 지갑 여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결혼 생각 없고, 집값 급등에 내 집 마련의 꿈도 저만치 미뤄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 활동이 축소된 것도 영향을 줬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사고 싶은 걸 사고 즐긴다. 명품를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에 타인의 시선도 있다. 미국 법정 드라마...
[한경에세이] 생업과 본업 2022-01-10 17:13:38
외래 진료가 기다린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수많은 뇌졸중 환자가 대기하는데, 이들을 만날 시간은 평균적으로 3분 정도다. 3시간이면 60명, 6시간 진료 땐 100명의 환자를 만나기도 한다. 필자보다 훨씬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교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환자와 충분한 소통을 하며 적절하게...
이길우 개인전 '108&stone'…향불로 한지를 태워서 표현한 '삶의 풍경' 2021-11-14 16:28:50
화면을 구성한다. 향불 자국은 100호 사이즈를 기준으로 5만 개. 작업 시간은 평균 한 달이 넘는다. 그는 “단 한 번의 실수가 작품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이만저만 힘든 일이 아니다”며 “하지만 그만큼 온 정성을 쏟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그의 독특한 작품은 영국 사치갤러리 전시와 독일 ZKM미술관...
"최성봉, 텐프로 '큰손'…억대 후원금 받아 수백 씩 팁 줘" 2021-10-13 08:21:05
이 씨는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변인들에 따르면 최성봉은 사치가 굉장히 심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자신은 BMW를 몰고 있고 여자 친구에게 아우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텐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에도 단골로 드나들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여성에게 줬을...
[여기는 논설실] 민주정부에서 웬 '황제 의전' 논란? 2021-08-30 09:40:05
공포정치였기 때문이다. 스탈린이 그랬고, 마오쩌둥의 문화혁명기가 그랬고, 북한의 건국 초기부터 지금까지가 그렇다. 평등, 호혜, 연대, 해방 등 온갖 수사(修辭)를 쓰는 좌파 진영에서 결국은, 지도이념의 이너서클에 들지 못한 사람들은 인권도 없고 언제 숙청될지 모르는 대상일 뿐이었다. 과거 운동권의 의식에서도...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화폐가 등장할 때부터 끊임없이 반복됐다 2021-08-30 09:00:26
것이다. 로마 시대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3세기 이후 로마의 영토 확장이 한계에 이르면서 정복을 통한 전리품 유입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로마제국의 지출은 변함이 없었다. 대규모 공사와 왕실의 사치를 위한 자금 수요는 끝이 없었다. 또 시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황제들은 계속 많은 재물을 풀어야 했다. 이미 1세기...
[한경에세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활체육 2021-08-29 17:59:34
유소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은퇴기로 구분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보급할 수 있는 전문지도자도 양성돼야 한다. 생활체육은 모든 국민이 운동의 기회와 혜택을 균등히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국민의 행복추구를 위한 체육복지 선진화를 외치는...
日 이키섬의 전통술 소주…조선서 건너간 사치품이었다[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1-08-26 17:14:36
너무 사치스러워 금주령을 내려야 한다고 했던 술, 소주다. 당시의 기술로는 알코올 도수 6도의 막걸리 8~10병, 알코올 도수 12도의 청주 4~5병은 있어야 40도가 넘는 정통 소주를 만들 수 있었다. 한마디로 아무나 못 마셨던 술이다. 지금에 비유하면 최고급 위스키 ‘발렌타인 30년’과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소주는...
"코로나 속 부패·사치"…따가운 눈총 받는 왕실 2021-06-18 17:24:47
수당과 생활비 등으로 받았다. 사치벽 비판받는 태국 왕실코로나19 기간 아시아에선 태국 왕실이 논란거리였다.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가 야당을 강제 해산한 이후 개헌, 총리 퇴진,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했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대한 미흡한 대처가 이어지면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같은 해...
[천자 칼럼] 금강산서 골프대회? 2021-06-06 17:29:11
많이 대중화됐지만 골프는 여전히 ‘사치스런’ 운동으로 인식된다. 주말에 회원제 골프장은 이래저래 1인당 30만원 안팎이 드는데 보통 월급쟁이에게는 만만찮은 부담이다. 골프가 아직까지 개별소비세 부과 대상인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한국의 50분의 1 정도인 북한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북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