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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 넘치는 두 젊은 경찰의 배꼽잡는 수사극 2017-07-26 18:32:06
악당을 쓰러뜨린 뒤 주인공들이 학교에서 빌린 테이저건을 반납해야 한다며 회수하는 장면에서는 ‘빵’ 터진다. 형사물에서 그런 모습은 처음이다.납치극에는 사회적 메시지를 곁들여놨다. 청소년 가출과 성매매, 장기 밀매 등의 문제점을 고발한다. 수사의 경중을 그릇된 방법으로 저울질하거나 경직된 절차에...
[다시 읽는 명저] 비참한 중세 현실에 대비시킨 공상향(空想鄕) 2017-07-26 18:22:16
최악의 방법은 여기에 그려진 사회가 저자가 그리는 이상사회의 청사진이라고 순진하게 믿는 것”(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이라는 지적도 있다.유토피아의 국가 철학은 집단적인 행복 추구다. 전체주의 국가가 강요하는 미덕을 실현시키려고 한다. 모든 국민이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이 생긴 도시에서 똑같은...
김주영 위원장, 한상균 위원장 면회…"함께 힘 모으자" 2017-07-26 18:18:58
사회단체들은 일제 강제동원 문제를 알리고자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두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을 비준하고 노동기본권을...
박진영 작가 “당신의 자존감과 인간관계는 안녕하신가요?” 2017-07-26 18:18:00
크다. 개인들이 완벽해지길 바라고 사회적으로 정해놓은 정답에서 벗어나는 순간 ‘루저’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사회라면, 개인들 역시 그런 말도 안 되는 기준에 자신을 평가하며 괴로워하기를 반복할 것이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무슨 차이일까? 자신감이 높으면 자존감도 높아지는 것인가? 자신감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장녀 6개월만에 아모레 퇴사…中 MBA 준비 2017-07-26 18:16:33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컨설팅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서민정씨는 아모레퍼시픽에 올해 1월 평사원으로 입사, 오산 공장에서 화장품 생산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일각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3세 경영 체제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 바 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선임기자 칼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오뚜기 2017-07-26 18:16:27
중요하다. 이러한 때 1등을 잣대로 재단한 옷은 과연 우리에게 유용할까.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가치를 일거에 부정하는 것은 과연 옳은가. 선진국이나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사회의 전체 틀을 바꿔 국가적으로 축적해가는 체제를 갖춰 나가야 한다(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조언은 그래서...
[김정호 칼럼] 부가세 증세가 차라리 정의롭다 2017-07-26 18:11:45
‘사회제도의 제1 덕목은 정의’라고 존 롤스를 인용했다. 적절한 인용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스스로의 생각이 그토록 정의롭다면 정부와 여당이 정공법을 제쳐둔 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증세 공론화 각본 짜맞추기에 몰두했겠는가.결론은 소위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층을 겨냥한 ‘부자증세’로...
'우리 반 5명에게 맞았어요' 신고해도 학교는 '미적미적' 2017-07-26 18:11:19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등의 선도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 21일부터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B군의 부모는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기 어려운 피해 학생의 입장을 고려해 가해 학생들을 다른 반이나 학교로 보내 달라며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A초등학교 관계자는 "담임교사가 처음 사안을 접했을...
[천자 칼럼] 북한-중국 송유관 2017-07-26 18:01:48
국제사회 제재에 아랑곳 않고 도발에 나서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 사이 ‘외줄타기 전략’이 먹혀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와중에 제재·대화 병행론을 강조해 온 한국과 제재·압박에 무게를 둔 미국의 시각차도 드러난다. 갈수록 첩첩산중이다.홍영식 논설위원 yshong@hankyung.com
[사설] 착한 성장, 착한 과세…'착한 정부' 콤플렉스 아닌가 2017-07-26 18:00:08
경제·사회현상의 복잡다단함을 이분법으로 치환하면 실패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착한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은 이윤 추구가 목적이며, 이를 통해 고용 납세 지역경제 등에 기여하는 조직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오뚜기도 밝은 면만 있지는 않다.‘착하다’는 표현은 타인이 평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