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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공인중개사가 권리금 계약서 써주면 불법" 2024-05-09 18:13:07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달 12일 행정사법 위반으로 기소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를 결정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경미한 범죄에 대해 일정한 기간 선고를 유예하고 그 유예 기간을 사고 없이 지내면 형의 선고를 면하게 하는...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전 공무원들 무죄 확정 2024-05-09 14:36:24
"C 서기관에 대한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는 임의 이행을 요구한 것에 불과해 이에 응하지 않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며 "감사원법에 따른 감사 활동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방실침입 부분에 대해서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고 검사 측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檢, 삭제된 개인 전자지갑 복구…숨겨둔 암호화폐 76억 첫 압류 2024-05-06 18:07:20
계정을 찾았다. A씨는 현재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상황이다. 검찰은 2심 선고가 확정되면 A씨가 차액 22억여 원만큼 이득을 본다며 대법원에 몰수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행법상 암호화폐 강제집행 규정이 완비돼 있지 않다”며 “P2P(개인 간) 거래 증가로 개인 전자지갑 사용이 늘어났는데도 관련 제도...
탕비실 물품 쟁여놓고 쓰는 김대리…"이래도 되는 건가요?"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5-06 12:56:25
직원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봤지만 법원에서는 판단이 뒤집혔다. 당시 1심 법원은 "기아는 업무상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A 씨가 매달 20켤레의 목장갑을 가져가도록 한 것"이라며 "업무상 필요가 없는데도 목장갑을 월 10켤레씩 더 받는 것이나 이를 회사 밖으로 반출하는 것이 허용돼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개인지갑 복구 76억 이더리움 압류 성공 2024-05-06 09:15:37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를 알아냈다. 또 전자지갑에 연결된 소프트웨어를 바꾸고 수동으로 복구를...
'3기 신도시 땅투기' 전해철 의원 前 보좌관 실형 확정 2024-05-01 10:49:48
타당하다”며 “1심 판결에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가 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A씨는 2심 선고 직후 보석 취소가 결정되면서 다시 구속됐다. A씨 측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2심) 판결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판결을...
"음란물 사이트 성인인증 규제 합당"…美대법원, 업계 소송 기각 2024-05-01 03:53:15
텍사스주 정부는 항소했고, 2심을 심리한 제5연방순회항소법원은 "연령 확인 요건이 미성년자의 음란물 접근을 차단하려는 정부의 정당한 이익과 합리적으로 관련돼 있다"며 법을 다시 시행할 수 있게 했다. 이 항소심 판결 이후 대규모 음란물 사이트 '포른허브'(Pornhub)는 텍사스에서 운영을 중단했다. 업계 측...
병가 쓰고 노조 활동한 공무원…"해고 안돼" 판결 이유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28 09:00:17
쓰고 개인 활동을 했어도 해임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와 화제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유치원 주사보로 일하던 A씨가 경기도 교육감을 상대로 청구한 해임처분무효확인청구의 소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A씨 측의 손을 들어줬다.병가쓰고 시민단체 활동...정상근무 한달에 5일2002년 10급 지방조무원으로 임용된 A는...
코로나 확진 뒤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결국 거액 벌금형 2024-04-19 06:10:27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법원은 그러나 A씨를 조사한 담당자가 역학조사반원으로 적법한 조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역학조사관 등은 필요한 범위에서 14일보다 더 넓은 범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수 있다고 보고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행정권한의 내부위임 및...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前 재무팀장 징역 35년 확정 2024-04-14 18:51:50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2심 법원은 모두 A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2심에서 회사와 피해 회복에 대한 합의서를 작성한 점 등은 인정되나 형기를 줄여야 할 정도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죄피해자(오스템임플란트)가 피해재산을 현실적으로 회복받지는 않았더라도, 피해를 회복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