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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은방패 부대와 86세대의 '선택' 2024-04-12 18:36:06
선거에서도 86세대의 힘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한 1384만여 명 중 60대(22.7%)와 50대(22.5%)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주력은 86세대로 보인다. 그 결과 운동권 학생회장 출신인 이인영(전대협 초대의장)·윤건영(국민대)·김민석(서울대)·이해식(서강대)·김태년(경희대)...
45%는 국민의힘 뽑았다…'승자독식' 소선거구제의 역설 2024-04-12 15:57:40
막을 내린 가운데 '승자독식' 구조인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 후 당선 소감을 통해 "저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총득표율 차이는 5.4%p에 불과하...
조정훈 "尹 책임론? 선거는 당이 치렀다" [당선인 인터뷰] 2024-04-12 13:37:01
'599표' 차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정훈 의원은 48.30%(4만8342표), 이지은 후보는 47.70%(4만7743표)를 얻었다. 조 의원은 12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진행한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너무 감사하다.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이겼다"며 "제가 불쌍해서 살려주신 것...
'막말 논란' 김준혁 지역구 무효표 4696표 달해…"구사일생" 2024-04-12 10:44:43
표차인 2377표(1.73%포인트)를 넘어선 수치다. 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수원정 선거구에서 나온 무효표는 4696표다. 이는 인근 수원 다른 선거구와 비교해서도 많은 수치다. 수원갑 1468표, 수원을 1826표, 수원병 1573표, 수원무 1922표 모두 무효표가 수원정의 3분의 1 내지 절반가량에 그쳤다....
모으면 지구 두 바퀴…재활용 안 되는 선거 폐기물에 '골머리' [1분뉴스] 2024-04-12 08:53:00
것도 문제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이미 선거에 사용되는 명함·투표안내서·공보물 등에 비닐 코팅을 금지하고 재생종이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이렇다 할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관련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후보별·지역구별 정해진 현수막 수만 관...
조국 "尹, 김건희 보호하려 거부권…다시 제출하겠다" 2024-04-12 08:07:32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해 비례대표 46석 중 12석을 차지했다. 당이 선거운동 기간 앞세웠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던 이번 총선에서...
"내 한 표가 5900만원?"…'돈'으로 보는 22대 총선 [이슈+] 2024-04-12 08:06:01
선거 후보자가 되기 전, 각 정당에서 치루는 경선 참가비가 필요하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500~2000만원 선이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선거기탁금도 낸다. 일종의 보증금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500만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당 5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국민 18석·민주 14석…조국당 12석 비례 당선 2024-04-11 18:52:27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를 득표해 18석을 획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조국혁신당이 24.25%로 12석, 개혁신당은 3.61%로 2석을 얻었다. 국민의미래는 보수층의 단일 비례정당이라는...
검찰, 선거사범 765명 입건…'허위사실 유포' 최다 2024-04-11 18:50:04
선거사범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19대 총선에서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사범은 31.1%를 기록하며 30.5%를 기록했던 금품선거 사범을 앞질렀다. 전자의 비율은 제20대 총선에서 41.8%, 제21대 총선에서 36.8%를 기록하며 꾸준히 올랐지만 후자의 비율은 같은 기간 17.9%, 17.0%를 기록하며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홧김에 투표 용지 찢고, 소란 피우고…총선날 각지서 '소동' [종합] 2024-04-11 17:53:0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전국 곳곳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북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고 퇴거 명령에 응하지 않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시민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10일 경주 한 투표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