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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본투표, 비정상·비상식에 대한 냉엄한 심판 있어야 2024-04-09 17:33:12
식 퇴행적 공약도 분별해야 한다. 자유·민주·시장경제 등 헌법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2012년 친북 세력이 입성해 내란 선동으로 국가 체제를 흔드는 끔찍한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거대 야당이 ‘한·미 관계 해체’ ‘재벌 해체’ 등 극단적 주장을 하는 세력에 국가 안보와 기밀을...
[천자칼럼] 선동 제물 된 대파 2024-04-07 17:57:00
‘선동은 한 줄로 가능하지만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가 필요하다.’ 선동의 바이블로 통하는 문구들이다. 야권이 지난 3주간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고 이런 문구들을 떠올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세장 곳곳에서 대파를 흔들고, 야권은 ‘대파 챌린지’를...
아무나 고소하다 '빚더미'...'미생 탈출' 시도했던 괴짜 최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06 07:57:08
‘선동용 그림’이었습니다. 이후 황실은 엘 그레코에게 더 이상 작품 의뢰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엘 그레코의 나이도 40대. 고향을 떠난 이후, 그가 간절히 바라 온 것들은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완전히 살아있지 못한 미생(未生)의 삶이었습니다. 좌절을 넘어 예술혼을 불태우다 하지만 엘 그레코의...
"종북 응징"…尹·韓, 갈등 봉합 후 한목소리 2024-03-22 18:49:37
참배했다. 두 사람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최근 이종섭 호주 대사 조귀 귀국 및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를 두고 이견을 보인 두 사람이 갈등을 봉합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
[허원순 칼럼] '안심소득 vs 기본소득' 이런 걸로 끝장토론 못 하나 2024-03-07 17:56:06
좋은 논쟁거리다. 물론 다분히 선동적인 ‘무조건 부자 감세 반대’ 구호나 보편 복지를 외치며 재원은 선별 증세, 곧 부자 증세를 내세우는 퇴행적 주장은 선거를 통해 걸러져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좀 더 생산적이 된다. 그럴 때 선거도 나라 발전과 민주주의 진보에 기여한다. 그러자면 각 당은 정체성이 확실한 제품을...
금태섭 "조국혁신당 창당 참담…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2024-03-04 11:13:01
"위선자가 국민을 선동해 탄핵을 부르짖고, 국회에서 탄핵을 매개로 정치연합을 만들고, 탄핵을 수단으로 자신의 안위를 보장받거나 정부에서 이권을 받아낼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금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지만 성숙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수준까지 내려왔으면, 제왕적 대통령제는...
아프간서 또 공개처형…수천명 앞에서 살인범 2명 총살 2024-02-23 12:44:04
2022년 아쿤드자다가 판사들에게 "절도, 납치, 선동 등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한 후 샤리아의 모든 조건에 맞으면 후두드(hudud)와 키사스(qisas)를 시행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샤리아에 따라 형벌을 시행하고 있다. 후두드는 살인·강도·강간·간통 등 중범죄에 대한 이슬람식 형벌로 참수, 투석, 손발 절단, 태형...
"128페이지 27번" 라디오 트니 '섬뜩'…北 난수방송 뭐길래 2024-01-15 10:07:52
선동을 목표로 1960년대부터 운영됐다.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물리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178페이지 99번, 78페이지 40번…” 등 난수방송을 통해 남파간첩에게 지령을 내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의문의 숫자... 난수방송 뭐길래난수방송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86운동권 다선할 때…경제통은 '초선'으로 끝 2023-12-18 18:33:25
전 의원은 “경제 논리보다 감성과 선동이 더 잘 먹히는 시대가 됐다”며 “정치인들이 대중의 분노를 유발하고 표출시키는 식으로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전문가 모셔도 ‘반짝’ 소비하고 끝여야는 총선을 앞둔 시점엔 늘 경제통을 영입하는 데 혈안이 된다. 유능한 정책 정당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홍영식 칼럼] 타락한 비례대표제, 이럴 바엔 차라리 없애라 2023-12-18 18:08:39
‘총선은 한·일전’이라고 선동하고 위안부 후원금을 빼돌려 2심 유죄를 받은 윤미향, 이태원 참사 당시 응급 구조차량을 타고 현장에 간 신현영,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인이 알아보지도 못하는 오염처리수 방류 반대 한글 현수막 시위를 벌인 양이원영, 킬빌 의상·타투·퀴어 축제 복근 자랑 이외에 청년 정치인으로서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