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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印총리, '종교 분열' 유세 발언 논란…야당, 선관위에 고발 2024-04-23 14:03:54
열린 유세에서 만약 INC가 집권하면 무슬림 같은 소수자들에게 국가의 부(富)를 재분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거 INC 소속 만모한 싱 전 총리가 "무슬림들은 국가 자산을 먼저 가질 권리를 갖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덧붙였다. INC는 모디 총리가 싱 전 총리의 발언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모디 총리는 다음날인...
'다양성' 지우는 美기업들…"'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 여파" 2024-04-22 20:55:43
결정이 내려지면서 소수자 집단을 우대하는 정책을 겨냥한 법적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DEI 프로그램이 법적, 정치적 위협을 받고 있다"며 기업이 다양성 확보와 관련해 균형 잡힌 정책을 세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펀드평가회사 모닝스타 소속 애널리스트 린제이 스튜어트도 "최근...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치 않아도 소수자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하는 수준은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다. 계층 사다리가 끊어졌다고는 하지만, 노력하면 정당한 결실을 얻을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런 경험과 시각의 차이가 우리 사회의 세대별, 성별, 계층별 갈등을 과거보다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정부에...
'이방인들'로 가득한 베네치아…미술 올림픽의 문이 열렸다 2024-04-17 18:43:17
중심의 주류 서사에서 배제되거나 잊힌 소수자의 존재를 발굴해 이를 상징물들로 만든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국가관 메운 다국적 작가들국가관 전시에는 88개국이 참여한다. 한국은 구정아 작가의 개인전 ‘오도라마 시티’를 선보였다. 공중부양하는 입체 조각을 전시장에 띄워 공간마다 각각 다른 향을 채웠다. 구정...
"美대선 앞두고 불확실성 커져…韓정치 총선 후폭풍 벗어나야" 2024-04-14 18:27:22
수 있는 강점이 되지요. 미국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입장에선 국민들이 정치권에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바이든·트럼프 초접전…적은 표 차이로 승부 갈릴 것" 김 대표가 보는 미국 대선 판세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한국 정치권으로부터 미국 대선과 관련한 문의를 받는 일이 최근...
韓 '강한 지도자' 부정적…19개국 중 최고 2024-04-11 21:48:43
정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자신을 소수자나 저소득층이라고 밝힌 응답자들 사이에서 불만족 답변이 많았다. 한국(27%), 이탈리아(19%), 루마니아(9%)로 정부 만족도가 낮은 축에 속했다. 정부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탄자니아와 인도에서 각각 79%, 59%로 가장 많았다. '선거일, 선거 캠페인, 투표집계 과정 등을...
"19개국 중 11개국 국민 '강한 지도자'에 부정적…韓 73% 최고" 2024-04-11 18:05:32
정부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자신을 소수자나 저소득층이라고 밝힌 응답자들 사이에서 불만족 답변이 많았다. 한국(27%), 이탈리아(19%), 루마니아(9%)로 정부 만족도가 낮은 축에 속했다. 정부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탄자니아와 인도에서 각각 79%, 59%로 가장 많았다. '선거일, 선거 캠페인, 투표집계 과정 등을...
SNS서 지역주민에 "새우 뇌"…인니 환경운동가 실형 2024-04-06 13:24:14
정보·전자거래법상 모욕죄가 너무 엄격하게 적용되면서 소수자나 사회운동가들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해에는 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SNS에 올린 '돼지고기 먹방'에서 음식을 먹기 전 이슬람식 식전 기도문을 읊어 이슬람을 모욕한 혐의로 징역 2년의 처벌을 받기도 했다. laecorp@yna.co.kr...
[주목! 이 책] 다르지 않은 타자 2024-04-05 18:48:57
불평등, 이주, 소수자,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사회적 경제 등 중동의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중동과 아랍세계, 이슬람 사회를 극단적인 폭력과 위험한 존재란 시각에 갇혀 바라보는 걸 경계하고, 그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씨아이알, 260쪽, 2만원)
디즈니 드디어 한숨 돌렸다…플로리다 소송 합의로 마무리 2024-03-28 12:51:01
성 소수자 등과 관련한 수업을 금지한 ‘성 정체성 및 젠더 교육 금지법’에 대해 디즈니가 반대의견을 낸 것이 화근이 됐다. 이법안은 이른바 반(反) 워크(Woke·진보 어젠다 및 문화 통칭) 투사를 자처해온 디샌티스 주지사가 주도해왔다. 반대론자 사이에선 ‘게이 언급 금지법’이라고 부린다. 디샌티스 주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