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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노동개혁 없이는 양극화 해소 못해" 2020-09-28 17:43:27
주주가 소수주주권을 행사하는 건 문제”라고 했다. 감사위원 선임 시 대주주 의결권을 3% 이하로 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하거나 소수주주권 행사 시 주식 의무 보유 기간(현행 6개월)을 늘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그는 재계가 반대하는 집단소송제·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를 위한 집단소송법 제정안 등에 대해서도...
[단독] 김종인 "집단소송제 찬성, 대주주 3%룰은 완화" 2020-09-28 11:00:01
안된 주주가 소수주주권을 행사하는 건 문제”라며 “대한민국 잘못되는 입법 안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감사위원 선임시 대주주의 의결권을 3% 이하로 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하거나 소수 주주권 행사시 주식 의무 보유기간(현행 6개월)을 늘릴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단독] 상법 개정 시 조현아 한진칼 경영 개입 가능해진다 2020-09-25 15:06:59
6개월 이상 의무 보유하지 않아도 주주제안 등 소수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주식 매입 뒤 명의가 바뀌는 3일 뒤에 경영권 공격이 가능하다. 만약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었다면,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 측의 공격을 쉽게 방어하지 못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이후 지금까지 총 지분율...
주주권 강화하는 한국…경영자율 높이는 미국 2020-09-24 17:54:30
등 소수주주권(소액주주권)을 행사할 때 의무 보유 기간(6개월)을 피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했다. 현재는 상장사 기준 소수주주권 행사를 위해서는 6개월 이상 0.01~1.50%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반면 개정안은 지분율 1~3%를 확보하면 보유 기간은 관계없다. 주식 매입부터 주주 명의가 변경되는 사흘만 기다리면 바로...
[단독] 상법 개정안, 코스닥 기업에 더 위협적 2020-09-22 17:47:05
소수주주권 행사 시 ‘6개월 의무 보유’ 규정을 피할 수 있는 조항으로 해석했다. 흔히 소액주주권으로 불리는 소수주주권은 임시주주총회 소집부터 이사·감사 해임청구권, 회계장부열람청구권 등을 포함한다. 주주들이 기업 경영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현행...
KB금융 우리사주조합, 사외이사 추천 4번째 도전…ESG 전문가 2명 후보로 2020-09-10 13:19:02
예비 후보 추천 제도'가 법으로 보장된 소수 주주권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사외이사를 취사선택하는 부작용이 있어 보완이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설된 ESG 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과 ESG 분야의 적극적인 책임 이행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의 보강이 필요하다...
[시론] 기업지배구조 잔혹사 2020-09-01 17:55:13
힘 빼기와 소수주주의 권리 강화로 요약된다. 정도 차이는 있었지만 20년 넘게 유효했던 이 처방은 21대 국회에서 재도약을 맞고 있다. 상법과 공정거래법, 각종 금융 관련 법률들이 직간접적으로 기업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제정 또는 개정 논의 중이다. 복잡해 보이는 관련 법안 내용도 총수 힘 빼기든지,...
주식 10株 갖고 "주주명부 내놔라"…상장사는 괴롭다 2020-08-24 17:39:06
될 수 없다”고 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미국과 일본처럼 정당하지 못한 이유로 요구하는 경우 거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여당이 소액주주 보호를 명분으로 상법 개정에 나서는 상황에서 소수주주권 남용을 견제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조미현/이동훈/김소현...
[시론] 경영권 뒤흔들 상법개정안의 진짜 문제 2020-08-05 17:31:51
‘소수주주권 행사 요건의 선택’ 문제다. 여기서 ‘선택’이란, 소수주주권을 행사할 때 비상장회사에 적용되는 일반규정(발행주식총수의 1~3% 지분 보유 요건) 또는 상장회사에 적용되는 특례규정(0.01~1.5%로 지분율을 낮추되 6개월 이상 보유 요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야 주주의...
[사설] 일자리 없애고 투기자본 배불릴 상법·공정법 안 된다 2020-07-20 18:17:09
‘소수주주권 보호’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수혜는 해외 투기펀드의 몫이다. 감사위원 분리선임은 ‘3%룰’에 묶여 의결권을 제한받는 국내 대주주의 방어권을 무력화시키고 ‘지분 쪼개기’로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뿐이다. 모회사 ‘1% 주주’의 자회사 이사에 대한 책임추궁을 허용하는 다중대표소송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