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경은 "8연패 중인데 승리투수가 뭐 중요합니까" 2018-09-18 23:06:57

마무리 손승락의 7년 연속 20세이브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천신만고 끝에 8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치른 12경기에서 노경은이 선발 등판한 두 경기에서만 승리를 챙겼다. 노경은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선수단 모두 연패를 끊겠다는 마음가짐이 강했다"며 "그런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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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악몽의 8연패 탈출…KIA, 5위 LG 1경기 차 추격 2018-09-18 23:03:35

무실점으로 막은 롯데 마무리 손승락은 구대성(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7년 연속 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홈런 1·2위 김재환(두산 베어스)과 박병호(넥센 히어로즈)의 대포가 잇달아 터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선 넥센이 두산을 10-7로 눌렀다. 김재환이 먼저 4회 한 점짜리 시즌 41번째 홈런을 날리자 박병호가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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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무리 손승락 "기록 축하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다" 2018-09-18 22:50:52

기록을 세운 투수는 은퇴한 구대성에 이어 손승락, 단 두 명뿐이다. 개인 기록을 맘껏 축하하기에는 팀에 그리워진 연패의 그림자가 너무나 짙었다. 손승락 역시 경기 뒤 "기록 달성을 축하할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7년 연속 20세이브 기록보다 선발로 호투한 노경은과 중간에서 좋은 투구한 구승민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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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손승락 7년 연속 20세이브 2018-09-18 22:07:42

시즌 20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손승락은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리그에서 이 기록을 세운 투수는 구대성에 이어 손승락이 역대 2번째다. 롯데 타선에서는 톱타자 전준우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changy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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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막아낸 롯데 구승민 "눈앞의 타자에만 집중했다" 2018-08-12 22:57:03

구승민은 23구로 2이닝을 책임지며 마무리 손승락에게 배턴을 넘겼다. 손승락이 마지막 9회말에 흔들리며 2점을 허용했음에도 롯데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구승민이 막아낸 2이닝이 컸다. 경기 뒤에 만난 구승민은 "마운드에 올라갈 때 남은 이닝이 많아서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책임져야 할 거로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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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K와 2연전서 12홈런 39득점…넥센은 팀 최다 9연승 2018-08-12 22:32:59

김재환이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쳐내 1점 차까지 따라붙는 뒷심을 보여줬으나 끝내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롯데 4번 타자 이대호는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대활약으로 역대 55번째 1천400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하주석의 끝내기 안타로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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