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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입니다 압수하겠습니다"…경찰 사칭 6인조 긴급체포 2024-03-14 18:01:49
9팀 경찰 6명이 범행 현장 인근인 강남역 일대에서 피해자를 만나 인파 속에 흩어져 숨어 있던 피의자 4명을 찾아냈다. 피의자들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검문검색 과정에서 1명의 바지 사이로 삐져나온 파란 목줄을 발견해 신체 수색을 한 결과 속옷 속에 숨긴 둔 위조 경찰신분증이 발견됐다. 일당 중 1명은 도주...
코인 판다더니 폭행 후 도주...'파란줄'에 덜미 2024-03-14 15:45:56
9팀 경찰 6명이 범행 현장 인근인 강남역 일대에서 피해자를 만나 인파 속에 흩어져 숨어 있던 피의자 4명을 발견했다. 피의자들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검문검색 과정에서 1명의 바지 사이로 삐져나온 파란 목줄을 발견해 덜미를 잡혔다. 이는 팬티 속에 숨겨 둔 위조 경찰신분증이었다. 일당 중 1명은 도주...
'4명 사망' 여천NCC 사고…檢, 중대재해 무혐의 결론 2024-03-13 18:39:56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등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수사팀은 여천NCC가 중대재해법이 요구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했다고 판단해 대표들을 재판에 넘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중대재해법 시행 전인 2021년부터 외부 컨설팅을 받으며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해왔다. 중대재해법 위반죄가 성립되려면 법에서...
지역 사업가에 수사 정보 제공하고 금품 챙긴 경찰간부 구속기소 2024-03-13 15:23:11
지역 사업가들에게 수사 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하준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수수 등 혐의로 하남경찰서 소속 A경감을 구속 기소했다. A경감은 2021년 9월께부터 지역 사업가 B씨와 C씨에게 고소·고발...
[단독] 검찰 "‘4명 사망’ 여천NCC 사고, 중대재해 무혐의" 2024-03-13 10:33:14
위반 혐의로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했다. 순천지청은 지난해 6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은 이후 약 9개월간 이 사건이 중대재해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집중 검토해왔다. 수사팀은 여천NCC가 중대재해법이 요구하는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위법이라고요? 항상 녹음기를 켜놨을 뿐인데요" 2024-03-12 16:31:09
노동사건을 하다 보면 근로자들이 법원이나 수사기관에 녹취록을 제출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러한 녹취록은 유효한 것인가. 통신비밀보호법에 의하면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제3조 제1항, 제14조).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중학생 총판으로 부린 5천억원대 도박사이트 2024-03-12 15:18:14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장, 범죄단체조직죄 등의 혐의로 한국 총책 40대 남성 A씨 등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금세탁이 용이한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에 거점을 두고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년여간 스포츠 토토, 사다리 게임...
김포시, 악성민원 공무원 사망 관련 수사 의뢰한다 2024-03-11 18:45:39
수사의뢰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13일경 경찰에 수사를 의뢰 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도 예정되어 있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유족지원, 언론과의 소통, 법적 대응, 증거채집, 심리지원 및 악성고질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을 논의한다. 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 및 유족과 연계 가능한 행정...
출제위원끼리 조직 꾸려…2000문항 팔아 6.6억 챙겼다 2024-03-11 18:38:37
문항 제작팀을 구성한 뒤 사교육업체와 유명 학원강사들에게 문항을 넘겨 18억9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교사는 공무 외에 영리행위가 금지되고, 소속 기관장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2016년 한 학원 강사는 6월 모의고사 문제를 사전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바...
6억 받고 학원과 문제 거래…'사교육 카르텔' 진짜였다 2024-03-11 14:21:28
등 56명을 수사해 달라고 올해 2월 초부터 세 차례에 걸쳐 요청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배임 수·증재 등이다. 수사 요청 대상에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제' 논란 관련자들이 포함됐다. 해당 논란은 대형 입시학원의 유명 강사가 만든 사설 모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