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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호주…"재앙적 산불 위험" 2024-02-13 13:44:49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블랙 서머는 2019∼2020년 호주를 뒤덮었던 최악의 산불을 일컫는 것으로, 당시 6개월 넘게 산불이 이어지면서 산림 18만6천㎢가 불에 탔고 33명이 숨졌다. 당시 재앙급 산불이 계속되면서 태평양 열대 바다의 수온을 끌어올려 2023년 초까지 3년간 이어진 라니냐 현상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푹염에 휩싸인 호주 남부…"2020년 대산불 이후 가장 위험" 2024-02-13 13:24:04
서머는 2019∼2020년 호주를 뒤덮었던 최악의 산불을 말한다. 당시 6개월 넘게 산불이 이어지면서 산림 18만6천㎢가 불에 탔고 33명이 사망했다. 당시 재앙급 산불이 계속되면서 태평양 열대 바다의 수온을 끌어올려 2023년 초까지 3년간 이어진 라니냐 현상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laecorp@yna.co.kr (끝)...
'미쳤다' 공포의 과일 가격…'요즘 더 싸다'는 반전 식품은? 2024-02-09 17:33:39
확연히 저렴해졌다. 7일 기준 굴 1kg 평균 가격은 1만9594원으로 1개월 전(2만4660원), 1년 전(2만5845원)에 비해 20%가까이 떨어졌다. 다만 올해 굴 가격 하락은 지난해 여름 고수온 현상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 전반적인 상품성이 떨어진데 이유가 있다. 하지만 탕이나 전, 찜 등으로 익혀 먹는 용도로 아무런...
'금징어'도 모자라…부르는 게 값 2024-02-09 11:30:37
급감한 것은 오징어가 주로 잡히는 동해 수온이 기후변화로 급격히 상승한 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오징어는 1년만 살 수 있는 단년생으로 그 해 해양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데 지난해 바다 수온 상승으로 산란 후 어린 개체의 생존율이 떨어졌다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설명했다. 우리나라 연근해뿐만 아...
휴게소 군것질도 겁나는 오징어 가격…기후변화에 '금값' 2024-02-09 06:31:01
받는다"면서 "지난해 바다 수온 상승으로 산란 후 어린 개체의 생존율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 주어기(10∼12월) 동해 근해 수온이 평년 대비 2∼4도 높았다. 그래서 어군 분포가 넓어졌는데 우리나라 어업인의 조업 영역은 제한돼 있어 어획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연근해뿐만 아니라 러시아...
[기고] 녹조를 넘어 기후변화에 강한 국가 물 환경으로 도약하자 2024-02-07 18:53:14
증가하고 장마 이후의 강한 태양광과 높은 수온의 조건 아래 남조류가 대량 발생하는 현상이다. 인간 활동과 자연환경이 연계된 복합적 결과다. 한국의 녹조 문제는 최근 10여 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물 환경 전문가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송구하다. 필자는 녹조가 난제이기는 하나 과학·기술적 해결이 가능하다...
호주 시드니 항구서 수영하던 여성, 상어 공격 받아 '중상' 2024-02-01 00:07:55
정기적으로 상어가 출몰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시드니 해변에서 황소상어들이 돌고래를 공격하면서 해변 근처까지 와 해변 2곳이 폐쇄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황소상어가 20도 이상의 수온에서 살며 낮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활동하다 밤이 되면 수심이 얕은 곳까지 온다며 황소상어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
함부로 버린 사체 때문에…항구에 '상어' 출몰 2024-01-30 13:28:13
되면서 지금은 정기적으로 상어가 출몰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시드니 해변에서 황소상어들이 돌고래를 공격하면서 해변 근처까지 와 해변 2곳이 폐쇄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황소상어가 20도 이상의 수온에서 살며 낮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활동하다 밤이 되면 수심이 얕은 곳까지 온다며 황소상어의 공격을...
호주 여성, 시드니항에서 수영하다 상어에 다리 물려 중상 2024-01-30 13:12:04
폐쇄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황소상어가 20도 이상의 수온에서 살며 낮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활동하다 밤이 되면 수심이 얕은 곳까지 온다며 황소상어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 밤과 새벽 시간 수영이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수온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해수부 비상대책본부 2024-01-26 15:44:22
수온 특보 발표 해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므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사료 중단 등 현장대응반의 양식장 관리에 어업인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