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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거부권'까지 쥐고 흔들려는 민주당 '처럼회' 2023-05-19 18:07:45
최강욱·김남국 의원의 ‘3M’ ‘이모’ 실언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의 행보 등이 중도층의 민주당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남국 의원의 암호화폐 투자 논란 이후로는 ‘처럼회 해체론’도 등장했다. 사태 초기에 처럼회 의원들이 김 의원을 두둔하면서 당 차원의 대응이 늦어졌다는 지적...
김기현 "5·18 정신 헌법 수록, 대통령 공약이자 국민의힘 입장" 2023-05-18 10:17:02
김 대표는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관련 실언으로 중앙윤리위원회의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의 행보에 대한 평가를 묻자 "윤리위 결정을 통해 우리 당의 명확한 입장을 국민께 알려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앞선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 당의 진심이 훼손되...
태영호 '최고위원 사퇴'에 與윤리위원 "징계 수위에 반영될 것" 2023-05-10 17:14:37
당원과 무게가 굉장히 다르다"며 "여러 실언의 무게감과 당의 지지율 악화에 영향을 끼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오늘 징계 결정을 내림으로써 지금까지 일어난 당의 어수선한 상황이 정리되면 좋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 맞아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무거운...
한미 밀착하는 와중에 우크라 거쳐 유럽에 손뻗는 시진핑 2023-04-28 12:23:32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두 정상의 통화를 두고 "우리는 이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통화가 주프랑스 대사의 '실언' 이후 이어지던 유럽의 반발 정서 속에서 최소한 '대화의 주제'를 바꾸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1000원 아침밥' 경쟁하더니…여야, 20대 지지율 떨어진 이유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3-04-23 17:12:35
들어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실언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관련 논란 등이 일었고, 민주당은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파문'이 일어난 여파가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젊은 층에게 일자리 문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경기의 후행 지표 격인 고용...
김재원,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제주 4·3 유족 "징계 피하려는 쇼" 2023-04-20 16:19:19
일 등에 앞장서겠다"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은 잇따른 실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하다 지난 4일 공개...
정성호 "돈봉투, 식대 수준" 발언 사과…與 "놀랍지도 않아" 2023-04-19 13:31:53
과정에서 실언했다"고 사과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강래구(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씨와 윤관석 의원 주도로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9400만원의 불법 자금이 당내에 뿌려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돈은 현역의원들에게는 300만원씩, 지역 조직에는...
욕설·고인 모독…쇼호스트 실언에 '출연 정지' 칼 빼들었다 2023-04-18 18:26:29
홈쇼핑업계가 쇼호스트들의 잇딴 부적절 발언에 '무기한 출연 정지' 칼을 빼 들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18일 화장품 판매 방송 중 고인이 된 연예인의 지병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 유난희와 관련 CJ온스타일 '닥터쥬크르 앰플(2월 4일 방송)'에 대해 법정...
이준석 "김기현, 김재원·조수진 실없는 소리 못하게 해야" 2023-04-18 10:47:12
대표는 최근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의 실언 논란과 관련 김기현 대표를 향해 "지금이라도 도움 안 되는 소리, 쓸데없는 소리, 실없는 소리는 못 하게 제지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이 전 대표는 18일 순천 KBS 라디오 '시사초점 전남동부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제가 대표로, 김 대표가 원내대표로 있을 때...
믿었던 TK마저…與지지율 50%대 무너졌다 2023-04-17 18:00:33
‘실언’ 논란으로 시끄럽기만 했다”고 토로했다. TK 지역에서는 애초부터 새 지도부에 김 최고위원을 제외하고는 TK 출신이 없다는 ‘TK 홀대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었다. 대구 출신인 윤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한 것도 이런 기류를 의식해서다. 하지만 지지율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영남권의 한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