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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현의 문화살롱] 그리스 탈레스와 조선 허생이 큰돈 번 사연 2023-07-25 17:36:05
번 뒤 흔쾌히 사회에 환원했다. 이를 두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부자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단지 그들의 진지한 관심사가 아닐 뿐이라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돈벌이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제1권)이라고 평했다. 탈레스의 진짜 관심사는 돈이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미래를 예견...
[책마을] 리더들이여, 25가지 단어에 주목하라 2023-06-09 18:01:26
아리스토텔레스의 시스템 이론을 연구해 온 철학자다. 인문학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소통의 기초를 담았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능통한 수사학자답게 어원에 충실한 개념을 명료하게 설명해준다. 예컨대 책은 ‘리더’를 정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데, ‘정의한다’란 무엇인지도 라틴어...
리더에게 필요한 25가지 단어는 무엇일까 2023-06-05 10:32:19
기획해왔다. 김 대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스템 이론을 연구해 온 철학자다. 인문학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단단한 소통의 기초를 담았다는 점이 책의 매력이다.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능통한 수사학자답게 어원에 충실한 명료한 개념을 설명해 준다. 예컨대 책은 '리더'를 정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데,...
[책마을] 민주주의는 꽤나 오래도록 멸시당했다 2023-06-02 18:33:12
선동당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정한 민주정은 법이 지배하는 형태로, 법 대신 민중의 결의가 최고 권력을 갖는 것은 진정한 민주정이 아니라고 했다. 르네상스 시기 사상가들도 마찬가지였다. 민중에 대한 불신은 사회계약론을 주장한 학자들로 이어졌다. 저자는 “루소와 볼테르를 포함한 계몽주의자...
기업의 존재가치는 무엇인가?[모니터 딜로이트] 2023-05-31 09:32:44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현상 설명 방식에 만족하고 있었던 17세기 유럽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뉴턴의 이런 사고방식은 유럽인들에게 몇 가지 측정 가능한 지표를 기반으로 사회 현상의 기본 법칙을 설명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했다. 그래서 사람(구매자)은 효용을 극대화하고 회사(공급자)는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미운 오리 새끼' 민주주의는 어떻게 백조가 되었나 [책마을] 2023-05-30 14:35:16
쉽게 선동당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진정한 민주정은 ‘법이 지배하는’ 형태며, ‘법 대신 민중의 결의가 최고 권력을 갖는’ 형태는 진정한 민주정이 아니라고 했다. 르네상스 시기의 사상가들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공화주의자들은 ‘시민들이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인 공화정 체제가 불확실...
[책마을] 토론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훌륭한 농담꾼'이었다 2023-03-10 18:07:09
위한 16가지 전략’을 공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부터 시작해 심리학을 통해 밝혀진 여러 설득의 기술, 그리고 설득 이론을 뒷받침하는 행동과학을 소개하면서 독자를 차분히 설득해 나간다. ‘팩트가 아니라 감정이다’ ‘증거가 될 만한 영수증을 보여줘라’ ‘말하지 말고 들어라’ ‘부비트랩을 설치하라’ 등...
"갈등 있는 곳에 반드시 논쟁이 있어야" 2023-03-09 14:31:52
위한 16가지 전략’을 공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으로부터 시작해, 심리학을 통해 밝혀진 여러 설득의 기술, 그리고 설득 이론을 뒷받침하는 행동 과학을 소개하면서 독자들을 차분히 설득해나간다. ‘팩트가 아니라 감정이다’ ‘증거가 될만한 영수증을 보여줘라’ ‘말하지 말고 들어라’ ‘부비트랩을 설치하...
[한경에세이] 우정 2023-03-07 17:52:44
전, 고대 그리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효용성(utility)과 즐거움(pleasure)을 목적으로 하는 우정에 한참 앞서 선(goodness)으로 이어진 관계에 대해 힘줘 말했다. 친구란 “두 개의 몸에 사는 하나의 영혼(a single soul dwelling in two bodies)”이라고 했던가. 그 노련한 철학자는 나만 한 것 같은 고민을 그리 오래도...
[책마을] "AI는 인간을 넘지 못한다…은유를 모르기 때문에" 2023-03-03 18:17:44
최초로 정의를 내린 이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다. 그는 에서 “어떤 것에다 다른 낯선 어떤 것에 속하는 이름을 옮겨놓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예를 들어 ‘시간은 돈이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유명한 은유를 보자. 시간(원관념)과 돈(보조관념)이라는 전혀 무관한 단어를 엮으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이해시킨...